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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보드''': 가게 외부에 부착하여 안심경광등이 설치되었음을 알리는 표지판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 * '''사인보드''': 가게 외부에 부착하여 안심경광등이 설치되었음을 알리는 표지판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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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참고문헌 === | === 6. 참고문헌 === | ||
• 이상원. (2024). 범죄취약계층 안전 지키는 안심벨·안심경광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 |||
• 이재용, 김수동. (2024).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 분석 및 향상 방안 연구: 지방자치단체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보, 36(3), 1-20. | |||
• 김현수, 김영진. (2021). 5G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계획. 한국정보과학회 논문지, 28(2), 45-54. | |||
• 이상훈. (2021). AI를 접목한 IoT 기반 산업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한국산업융합학회 논문지, 14(3), 123-130. |
2024년 12월 22일 (일) 00:52 기준 최신판
1. 안심경광등 소개
1.1 설립 배경
안심경광등 사업은 서울시와 경찰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정책으로, 1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1인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편의점, 작은 카페, 상점 등은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밤 늦게까지 영업할 때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20년 초반에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었으며, 2021년부터 시범 설치가 시작되었다. 사업 초기에는 서울의 범죄 다발 지역과 상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1인 매장 및 사회적 약자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정책 사업 규모를 확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경찰청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 선정은 1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매장과 사회적 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우선 설치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경찰청은 실시간 신고 및 신속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 설립 목적
1인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안심경광등은 서울시 ‘일상안심’ 정책의 하나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에 설치한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안심경광등 사업의 설립 목적은 1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과 여성,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다. 1인 매장은 혼자 근무하는 업무 특성 상 범죄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야간 영업을 하거나 인적이 드문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매장은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이 늦은 시간이나 외진 장소에서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와 경찰청은 이들이 언제든지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치안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심경광등 사업을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사회의 신뢰와 안정을 증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1.3 보급 현황
서울시는 2024년 6월 3일부터 7일까지 1인 가게를 대상으로 '안심경광등' 5,000개를 무료로 보급하였다 . 신청 시작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마감되었다 . 이후 8월 13일에는 안심경광등의 작동 절차와 경찰 출동 연계 과정을 소개하는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 이러한 높은 수요와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서울시는 2025년에도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
2.1 지원 대상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은 서울시에서 1인 가게 사업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2.1.1 지원 대상
- 서울시 내 1인 가게 사업주: 혼자서 상시 근무하는 소규모 점포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
- 교대근무로 인한 단독 근무자: 직원이 2인 이상이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장시간 1인이 근무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
2.2 지원 내용
안심경광등 세트 제공: 서울시 '안심이앱'과 연동되어 경찰 신고가 가능한 안심경광등,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허브, 사인보드 등을 지원한다 .
2.3 주요 기능
- 긴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고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를 확인하여 신속한 경찰 출동을 지원한다.
-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 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2.3.1 안심경광등 구성품
- 안심경광등: 가게 외부에 설치되어 긴급 상황 시 점멸등과 사이렌 소리로 주변에 위험을 알린다.
- 휴대용 비상벨: 사업주가 소지하며,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눌러 경광등을 작동시키고,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호를 보낸다.
- 스마트 허브: 경광등과 비상벨을 연동하여 신호를 전달하는 중추 장치로, '안심이앱'과도 연계된다.
- 사인보드: 가게 외부에 부착하여 안심경광등이 설치되었음을 알리는 표지판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2.4 작동 절차 & 경찰 출동까지의 연계 과정
- 비상벨 작동: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업주는 휴대용 비상벨의 버튼을 누른다.
- 경광등 및 사이렌 활성화: 비상벨이 작동되면 가게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하고, 사이렌 소리가 울려 주변에 위험 상황을 알린다.
- 관제센터 연계: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호가 전송되어 위치 정보와 인근 CCTV 화면을 확인한다.
- 보호자 알림: '안심이앱'에 사전 등록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 상황 알림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 경찰 출동 요청: 관제센터에서 상황을 확인한 후,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여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진다.
3. 연계 사업 - 서울시 안심이 앱
서울시의 '안심이 앱'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8만 대의 CCTV와 연계되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 구조 지원을 제공한다.
'안심이 앱'은 서울시 전역에서 24시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한다. 또한, 여성,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이 앱은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한다.
3.1 주요 기능
- 긴급신고: 위급 상황 시 앱을 실행하여 화면 클릭, 흔들기, 또는 볼륨 버튼 3회 누르기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가 가능하다.
- 귀가모니터링: 혼자 귀가하는 시민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시민 주변의 CCTV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는지 모니터링한다.
- 안심귀가택시: 택시 승하차 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발송되며, 이동 중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신고 기능을 제공한다.
- 안심친구: 보호자 또는 지인이 안심이 앱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 안심귀가 스카우트: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이 24시간 실시간 예약하면, 스카우트 대원이 목적지까지 동행해준다.
- 안심경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안심시설이 다수 설치된 지역을 우선 추천하여 안전한 경로를 제공한다.
-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내 주변의 CCTV,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3.2 안심경광등 사업과의 연계 기능
1인 점포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사업주는 휴대용 비상벨을 눌러 안심경광등을 작동시킨다. 이때 경광등이 점멸하고 사이렌이 울리며, 동시에 '안심이 앱'과 연동되어 자치구 관제센터에 긴급 신호가 전송된다. '안심이 앱'에 사전 등록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도 즉시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4. 안심경광등과 비슷한 해외 정책 사례
한국의 안심경광등 사업은 1인 사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긴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고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 반면, 일본의 '안전 경광등'과 영국 런던의 '스마트 스트리트 라이트' 시스템은 특정 지역 전체의 범죄 예방을 목표로 하며,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한다. 따라서 한국의 정책은 범죄에 취약한 1인 사업주의 안전에 집중하여 초점을 맞추고, 일본과 영국의 사례는 지역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다른 양상을 띈다.
4.1 일본 경찰청 ‘안전 경광등’ 시스템
대상: 주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과 야간에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었다.
사업 내용: 일본 경찰청은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 경광등'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특정 지역에 경광등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 시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광등은 경찰서와 연계되어 있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
효과성: '안전 경광등' 시스템 도입 이후 해당 지역의 범죄율이 감소하였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체감도가 향상되었다. 또한,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범죄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4.2 영국 런던 ‘ 스마트 스트리트 라이트’ 시스템
대상: 런던 전역의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에 설치되었다.
사업 내용: 런던시는 '스마트 스트리트 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로등에 센서와 카메라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한다. 이 시스템은 범죄 발생 시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거나 경찰에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
효과성: '스마트 스트리트 라이트' 시스템 도입 이후 범죄율이 감소하였으며, 에너지 효율성도 향상되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다.
4.3 미국 뉴욕 '블루 라이트 폴' 시스템
대상: 뉴욕시 전역의 대학 캠퍼스와 공공장소에 설치되었다.
사업 내용: 뉴욕시는 '블루 라이트 폴'이라는 비상 호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특정 지점에 파란색 조명이 부착된 기둥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 시 버튼을 눌러 경찰과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효과성: '블루 라이트 폴' 시스템 도입 이후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5. 연구 동향
안심경광등과 같은 선제적 대응 시스템은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안심경광등과 연계되어 있는 ‘안심이 앱’과 유사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의 발전은 이러한 선제적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적용을 통해 공공안전 서비스의 혁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안심경광등과 같은 선제적 대응에 관한 연구 동향
공공안전 분야에서는 범죄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과학치안 기반의 선제 대응 치안서비스 기술 동향에 대한 연구에서는 범죄 수사 및 예방 기술, 도시 인프라 연계 기술, 치안 관련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다루며, 이러한 기술들이 경찰 활동의 효율성 제고와 치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2.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연구 동향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 안전관리 의사결정 지원 기술은 재난 대응의 효율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분산된 재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난 대비 및 맞춤형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디지털 트윈 기술 :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모델을 생성하여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통해 재난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3.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연구 동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활용하여 재난 확산을 예측하고 화재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IoT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재난 상황을 예측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예측 및 능동 대처가 가능한 화재재난지원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빅데이터,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 등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관련 6대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트윈 공간 기반 재난 확산 예측 및 화재재난 능동대응 통합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진행 중이다.
6. 참고문헌
• 이상원. (2024). 범죄취약계층 안전 지키는 안심벨·안심경광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 이재용, 김수동. (2024).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 분석 및 향상 방안 연구: 지방자치단체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보, 36(3), 1-20.
• 김현수, 김영진. (2021). 5G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계획. 한국정보과학회 논문지, 28(2), 45-54. • 이상훈. (2021). AI를 접목한 IoT 기반 산업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한국산업융합학회 논문지, 14(3), 12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