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책 위키(Public Policy Wiki)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는 2014년 5월 2일 오후 3시 32분 경에 상왕십리역에서 정차하고 있던 서울메트로 제2258호 전동열차(239편성)가 상왕십리역에서 출발하려 하던 중, 신당역을 출발하여 상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제2260호 전동열차(212편성)가 제2258호의 후미를 15 km/h의 속도로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2260호는 68 km/h로 상왕십리역에 진입하던 중 정차해 있는 2258호 열차를 발견하고 128m를 앞둔 거리에서 비상제동을 체결하였으나, 제동거리가 부족하여 정지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주요이해관계자
배경
전개
결과
사고 후 파손된 두 편성의 열차를 이동시키고 운행을 재개하는데까지 9시간가량 걸렸다. 사고 수습에 소방 및 경찰 공무원 및 구청직원 등 213명이 투입되었으며 구급차와 소방차 58대가 동원되었다. 서울시는 승객수송을 위하여 개인택시 요일부제를 해제하고, 역 주변 노선에 버스 71대를 추가로 투입하였다.. 사고가 난 212편성과 239편성에서 우선 크게 파손된 객차들이 먼저 폐차되었고, 파손 및 손상되지 않은 두 편성의 일부 객차들을 재조합하여 운행을 재개하였으나, 정밀안전진단 불합격으로 휴차되었다가 2016년 6월 내구연한의 도래로 폐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