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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개념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의료R&D 허브를 목표로 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대구경북(신서)과 충북(오송)이 선정되었으며, 총 조성면적은 216만㎡(신서 103만㎡, 오송 113만㎡)에 달한다. [1]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구성 및 목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주요 시설로는 핵심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연구지원시설(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편의 및 벤처연구시설(원스톱행정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벤처연구센터)이 있다.
주요 시설은 크게 아래 3가지로 구분된다.
-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설들은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제공한다.
- 편의시설은 원스톱행정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벤처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설들은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주거 및 상업시설은 입주기업의 직원과 지역주민의 주거 및 생활을 위한 시설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가적인 의료 R&D 기반·기술의 거점 및 글로벌 R&D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각종 규제의 대폭적인 완화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정관리 및 재정지원 체계를 복지부로 일원화하여 효율성을 제고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경과
2013년 확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제2차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합동으로 2016년까지 연구개발비 등 약 1조원을 투입하고 연구인력 확대, 핵심연구지원시설의 활용도 제고, 우수연구기관의 유치 및 산학연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추진경과>
- 2005년: 제1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결정
- 2007년: 제5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방안 확정
- 2008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구성
- 2009년: 대구 신서지구, 충북 오송지구 2곳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
- 2010년: 단지별 조성계획 결정,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수립, 첨단의료복합단지 착공
- 2012년: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편의시설 구역 등 단지조성 완료
- 2013년: 각종 시설·장비 시험가동 및 운영, 제2차 종합계획 확정
- 2016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1차 입주기업 모집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의의 및 향후 과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의료R&D 허브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으로,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의료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아직 조성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첨단의료산업의 특성상 산학연간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외부링크
- 정부 웹사이트: 첨단의료복합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