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책 위키(Public Policy Wiki)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향토산업
향토산업의 개념과 의의
향토산업은 학문적으로 정립된 용어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상품화 또는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을 의미한다. 유사한 용어로 지역산업, 지역특화산업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향토산업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향토’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1]
향토산업의 유형
향토산업은 투입단계별, 산업유형별, 향토자원 유형별로 분류할 수 있다.
- 투입단계별 유형: 1차 산업(농업, 어업, 임업), 2차 산업(제조업, 건설업), 3차 산업(서비스업)으로 구분
- 산업유형별 유형: 전통식품, 공예품, 관광, 농특산물 가공, 문화산업 등
- 향토자원 유형별 유형: 자연자원, 문화자원, 인적자원으로 구분
한국의 향토산업 육성 정책
한국 정부는 향토산업의 육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지역의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여 1·2·3차 산업이 연계된 복합산업으로 육성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규제개혁을 추진함으로써 민간의 활력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발전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을 추진
향토산업의 의의 및 한계
향토산업의 의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 향토산업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지역 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 문화적 자원 보전: 향토산업은 지역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향토산업은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향토산업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원 고갈이나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자본과 기술을 요구하는 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력이 취약할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닌다. \
외부링크
- 정부 웹사이트: 향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