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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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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9월 24일 (일) 03:08 판 (새 문서: ==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 ==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가 합성된 신조어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ref>[https://www.nabis.go.kr/termsDetailView.do?menucd=189&menucd=189&eventNo=360&gbnCode=S51&searchCode=&searchCondition=&pageIndex=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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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가 합성된 신조어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1] 이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컬크리에이터의 등장 배경

  • 2010년대부터 시작된 골목여행 트렌드 : 2010년대부터 홍대거리, 가로수길, 경리단길 등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된 ‘O리단길’처럼 개성있는 골목길이 등장하고 이를 따라 골목여행 트렌드가 발달하였다. 이러한 골목길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었다.
  •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골목 상권의 변화 :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의 중심부에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거주 지역이 고급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골목 상권은 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해 더 후미진 골목길이나 공동화된 지방도시의 원도심으로 이동하였다.
  • 탈물질주의로의 이행 : 탈물질주의는 경제적, 물질적 안정을 중요시하는 관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 자기 표현, 삶의 질 따위의 비물질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탈물질주의로의 이행이 시작되면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소비와 생산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의 특징과 기존 소상공인과의 구분점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 문화, 음식, 예술 등을 소재로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예를 들어, 지역의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점,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 등이 로컬크리에이터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상공인과 구분된다. 소상공인은 주로 지역의 특산품이나 음식을 판매하는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상공인과 차별화된다.

로컬크리에이터의 의의와 전망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들은 탈물질주의로의 이행과 맞물려 지역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링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