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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경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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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심경광등 소개

1.1 설립 배경

안심경광등 사업은 서울시와 경찰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정책으로, 1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1인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편의점, 작은 카페, 상점 등은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밤 늦게까지 영업할 때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20년 초반에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었으며, 2021년부터 시범 설치가 시작되었다. 사업 초기에는 서울의 범죄 다발 지역과 상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1인 매장 및 사회적 약자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정책 사업 규모를 확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경찰청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 선정은 1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매장과 사회적 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우선 설치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경찰청은 실시간 신고 및 신속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 설립 목적

1인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안심경광등은 서울시 ‘일상안심’ 정책의 하나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에 설치한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안심경광등 사업의 설립 목적은 1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과 여성,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다. 1인 매장은 혼자 근무하는 업무 특성 상 범죄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야간 영업을 하거나 인적이 드문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매장은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이 늦은 시간이나 외진 장소에서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와 경찰청은 이들이 언제든지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치안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심경광등 사업을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사회의 신뢰와 안정을 증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1.3 보급 현황

서울시는 2024년 6월 3일부터 7일까지 1인 가게를 대상으로 '안심경광등' 5,000개를 무료로 보급하였다 . 신청 시작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마감되었다 . 이후 8월 13일에는 안심경광등의 작동 절차와 경찰 출동 연계 과정을 소개하는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 이러한 높은 수요와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서울시는 2025년에도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

2.1 지원 대상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은 서울시에서 1인 가게 사업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2.1.1 지원 대상

- 서울시 내 1인 가게 사업주: 혼자서 상시 근무하는 소규모 점포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

- 교대근무로 인한 단독 근무자: 직원이 2인 이상이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장시간 1인이 근무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

2.2 지원 내용

안심경광등 세트 제공: 서울시 '안심이앱'과 연동되어 경찰 신고가 가능한 안심경광등,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허브, 사인보드 등을 지원한다 .

2.3 주요 기능

  •  긴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고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를 확인하여 신속한 경찰 출동을 지원한다.
  •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 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2.3.1 안심경광등 구성품

  • 안심경광등: 가게 외부에 설치되어 긴급 상황 시 점멸등과 사이렌 소리로 주변에 위험을 알린다.
  • 휴대용 비상벨: 사업주가 소지하며,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눌러 경광등을 작동시키고,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호를 보낸다.
  • 스마트 허브: 경광등과 비상벨을 연동하여 신호를 전달하는 중추 장치로, '안심이앱'과도 연계된다.
  • 사인보드: 가게 외부에 부착하여 안심경광등이 설치되었음을 알리는 표지판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2.4 작동 절차 & 경찰 출동까지의 연계 과정

  • 비상벨 작동: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업주는 휴대용 비상벨의 버튼을 누른다.
  • 경광등 및 사이렌 활성화: 비상벨이 작동되면 가게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하고, 사이렌 소리가 울려 주변에 위험 상황을 알린다.
  • 관제센터 연계: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호가 전송되어 위치 정보와 인근 CCTV 화면을 확인한다.
  • 보호자 알림: '안심이앱'에 사전 등록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 상황 알림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 경찰 출동 요청: 관제센터에서 상황을 확인한 후,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여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진다.

3. 연계 사업 - 서울시 안심이 앱

서울시의 '안심이 앱'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8만 대의 CCTV와 연계되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 구조 지원을 제공한다.

'안심이 앱'은 서울시 전역에서 24시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한다. 또한, 여성,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이 앱은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한다.


긴급신고: 위급 상황 시 앱을 실행하여 화면 클릭, 흔들기, 또는 볼륨 버튼 3회 누르기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가 가능하다.

귀가모니터링: 혼자 귀가하는 시민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시민 주변의 CCTV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는지 모니터링한다.

안심귀가택시: 택시 승하차 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발송되며, 이동 중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신고 기능을 제공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이 24시간 실시간 예약하면, 스카우트 대원이 목적지까지 동행해준다.

안심친구: 보호자 또는 지인이 안심이 앱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

안심경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안심시설이 다수 설치된 지역을 우선 추천하여 안전한 경로를 제공한다.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내 주변의 CCTV,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3.1 주요 기능

  1. 긴급신고: 위급 상황 시 앱을 실행하여 화면 클릭, 흔들기, 또는 볼륨 버튼 3회 누르기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가 가능하다.
  2. 귀가모니터링: 혼자 귀가하는 시민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시민 주변의 CCTV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는지 모니터링한다.
  3. 안심귀가택시: 택시 승하차 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발송되며, 이동 중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신고 기능을 제공한다.
  4. 안심친구: 보호자 또는 지인이 안심이 앱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5. 안심귀가 스카우트: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이 24시간 실시간 예약하면, 스카우트 대원이 목적지까지 동행해준다.
  6. 안심경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안심시설이 다수 설치된 지역을 우선 추천하여 안전한 경로를 제공한다.
  7.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내 주변의 CCTV,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3.2 안심경광등 사업과의 연계 기능

4. 안심경광등과 비슷한 해외 정책 사례

4.1 일본 경찰청 ‘안전 경광등’ 시스템

4.2 영국 런던 ‘ 스마트 스트리트 라이트’ 시스템

5. 연구 동향

6.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