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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개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농업 종사자에게 당해 적용할 신농업기술 및 유망 작물, 농업 시스템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 주도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국내 농업은 FTA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쟁의 심화, 농가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지속가능성을 위협을 받고 있다. 정부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조직화, 농업의 6차산업화 및 스마트화 등의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특히, 국내 농업의 지속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경영 고도화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은 농업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약 100만 명 이상의 농업인이 농업관련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상당액의 재원을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투입하고 있다.
현황
과거 농업인 교육은 생산성 향상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6차산업화, 스마트농업, 농식품 수출 및 기업경영 방식의 도입 등에 따라 교육내용은 다양화되었다. 또한 농업인의 지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심도 있는 내용의 교육이 추진되고,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농업인 역량 변화에 발맞춰 기초교육에서 안정, 실용, 전문, 심화 등의 단계로 구분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실용단계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귀농·귀촌 교육 등이 해당되며,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초 제공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평가된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 등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핵심영농기술 등을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자율적 대응능력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농업환경(경제, 제도, 기술, 기후, 사회·문화 등)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교육내용은 항상 최신화 되어야 하며, 실용적인 내용 구성이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의 교육은 지식기반사회 진입에 따라 공급자 중심의 교육·훈련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으로 추세가 변화에 대응해야 함. 전국적으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농업인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인구증가 등으로 참여 교육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농업인 교육 기본계획
정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및 스마트화, 친환경 농업 등을 통해 국내 농업의 경쟁우위를 창출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전문적인 기술과 경영 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이 보유한 역량을 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 농업교육은 농업인의 전문적인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으로 여겨진다. 농촌진흥청 교육훈련 사업은 연구개발·농촌지도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농업전문교육을 위한 질 높은 교육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농업인대학 운영을 통해 소득증대 및 지역리더를 양성
- 다음으로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보급 및 확대를 위해 품목별 현장교육, 경영마케팅 교육 등 품목별 전문교육을 주요 전략과제로 수립
- 마지막으로 고객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분야별 온라인 컨텐츠 개발·운영, e-HRD 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사이버 교육을 추진
| 전략과제 |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농업인대학 운영 | 품목별 전문교육 | 사이버 교육 |
|---|---|---|---|
| 과제목표 | 소득증대 및 지역리더 양성 | 연구개발성과 신속보급 확대 | 고객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
| 실천과제 | -지역 품목 중심의 교육, 운영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매뉴얼 등 개발지원 -중앙-지방간 [협의회] 구성 운영 -농업인 평생교육 체계 확림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
-신규과정 개발/시범 운영
-품목별 상설/현장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GAP, 경영마케팅 교육 |
-분야별 온라인 콘텐츠 개발./운영
-e-HRD 시스템 구축/운영 |
| 추진기반 | -연구-지도, 중앙-지방 연계 교육체계 확립
-농식품부, 교육부 등 관련 기관 협력 -교육과정 운영 매뉴얼 개발/보급 -직무교육을 통한 교육담당자 역량강화 지원 |
-센터별 우수한 강사 및 첨단 교육시설 확보
-농업인 단체 협력을 통한 교육 피드백 활성화 -중앙-지방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 |
-영농기술교육 컨텐츠 제작/보급
-교육생 이력관리 및 강사 DB시스템 보유 -농식품부, 민간기관의 정책 연계를 통한 다양한 컨텐츠 확보 |
연혁
-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영농교육’으로 시작하여 1980년대까지는 식량증산을 위한 교육 위주로 실시
-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새해영농설계교육, 농업특성화기술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소득 작목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역할 함양 목적
- 2010년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농촌어메니티 요인을 반영하여 농촌관광, 농식품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등으로 교육영역이 확장
- 시대별로 우리농업의 현상을 반영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한해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
추진계획
- 교육기간, 교육시간 등 종합적인 계획은 농촌진흥청에서 수립하고, 도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시·도별 교육수립 및 시행을 담당
- 교육기간 : 매년 1~2월(영농기술·농촌자원·농업경영 분야 중심)
- 교육시간 : 교과목 특성을 감안하여 최소 1일 4~5시간 편성
-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농업인 실용기술교육｣으로 연중 실시 가능
- 대상 및 인원 : 품목별 새기술 수용의지가 높은 농가 30만명
- 교육협력 : 품목농업인연구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추진방향
-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위주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
- 산·학·연 및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시·군별 농업인교육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방특색에 맞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교육
- 주요 교육과정
-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을 진행
- 스마트팜, 가축방역 대책, 농산물수급안정, FTA대응 창조농업 지원
- 이슈중심의 필수내용을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의 교과목으로 편성운영
-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
- 영농기술분야 : 식량작물, 과수, 채소, 특 · 약용작물, 축산 등
- 농촌자원분야 : 6차산업, 로컬푸드, 농산물가공, 농작업안전 등
- 농업경영분야 : 농업경영, 마케팅, 소득조사, 영농설계기법 등
- 교육대상을 고려하여 교육방식을 다양화하여 진행
-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을 진행
-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수요자 요구를 반영 및 교육효과 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
- 사이버교육 · SNS이용 모바일용 동영상 · PCRM 등
- 축산농가 중심 사이버 · 모바일교육 적극 참여 유도
추진방법
- 1일 교육시간을 고려하여 품목별 핵심과제를 집중 교육하고, 연중 주요 영농시기별 실천과제 교육 및 현장지도와 차별화
- 시·군 특성 및 현장경험을 살린 교수방법을 통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
- 사례분석, 질의응답 및 토의, 실물비교, 연시, 실습 등의 교수법 활용
-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성과의 확산을 유도
외부링크
참고문헌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기본계획(2013~2017)｣, 2014.
농촌진흥청, ｢2016년도 농촌지도 국고보조사업 시행지침｣,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