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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가사업
여성안심귀가 국내사례
- 서울시 안심이 : ‘안심이‘ 앱은 서울시에서 지난 2017년 5월 2일 출시한 앱서비스로, 늦은 밤 귀갓길 지원은 물론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의 비상 상황에서 전원버튼, 화면터치, 흔들기 등 간편한 실행만으로도 SOS호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 내 CCTV 3만3000대와 앱을 연계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구조를 지원합니다. 현재 은평·서대문·성동·동작구 4곳에서 시범 운영 되고 있으며, 2018년 8월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 구리시 안심귀가서비스 : 구리톨게이트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은 오가는 길이 어둡고 비포장 도로여서 보행자들이 매우 불편하게 이용하는 실정입니다. 시내 연계버스가 없어 도보로 이용해야 하는데 터널 구간이 비좁고 어두워서 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리경찰서 토평지구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심야시간(평일 20시~02시), 시내버스 정류장 또는 주택까지 여성의 귀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안심귀가사업 필요성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짐과 동시에 여러 직업의 특성상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이 늘 어나고 있다. 또한 여학생들의 방과 후 늦은 귀가가 범행대상이 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효과 적인 범죄예방을 고민해 보아야할 사항이다. 다음은 여성들이 늦은 시간 귀가하던 중 발생한 성범죄 사건으로, 변월수 사건1), 밀양 여고생 성폭행 사건2), 수원 토막살인 사건3) 등이 있다. 위 사건들뿐만 아니라 성폭력범죄의 발생시간은 심야시간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다음 <그림 1>과 같이 검찰청 통계자료에서 뒷받침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