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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아동행복지원사업
e아동행복지원사업 개요
e아동행복지원사업이란?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정경미가 알려주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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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아동행복지원사업은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예측되는 아동을 발굴하고, 발굴된 아동의 가정을 읍면동 공무원이 방문하여 아동과 부모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에 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정부의 시스템입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다양한 행정정보(단전, 단수 등 복지사각지대 정보, 장기결석, 건강검진 미실시 등)를 수집해 기계학습 기반 예측모형을 통해 학대 및 복지 사각지대 고위험 아동을 식별합니다.
위기아동으로 분류된 아동의 명단은 읍면동 공무원에게 전달되며, 공무원은 해당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 욕구와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필요한 상담이나 조치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업의 도입 배경
2014년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및 「아동복지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2015년 인천여아탈출사건 / 2016년 평택 원영이 사건 등)이 계속 발생하자, 정부는 2016년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생애주기별 아동학대 예방체계 구축을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행정정보를 연계해 위기아동을 예측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이 시스템은 기계학습을 통해 고위험 아동을 추출하고,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중요성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여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이 사업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동의 생명과 안전 보호: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연계하고 기계학습 예측모형을 통해 학대 위험에 처한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아동이 심각한 학대 상황에 처하기 전에 개입할 수 있습니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단전, 단수, 장기 결석 등 사회적 위기 징후를 포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적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지속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공무원이 매분기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의 복지 욕구와 양육환경을 점검하므로, 아동의 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비용 절감: 조기 발굴 및 예방적 개입으로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여 장기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아동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위기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서비스 절차
사업안내 및 방문시기
조율 |
> | 가정방문
(대면) |
> | 아동 및 보호자 상담 | > | 맞춤형 복지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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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분기별로 시행되며, 해당 차시에 일정을 조율하여 방문하도록 한다.
차시 | 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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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1월 ~ 3월 |
2차 | 4월 ~ 6월 |
3차 | 7월 ~ 9월 |
4차 | 10월 ~ 12월 |
이때, 4차 시기의 경우, 영유아 전환시점에 있는 만 3세 아동 중 가정양육 중인 국내거주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만 3세는 「유아교육법」 상 영아에서 유아로 전환되는 시기로 각 종 근육이 발달하고 언어 구사 능력이 향상되는 시기입니다.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 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10~12월 시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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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법령
근거법령 나열
연구동향
아동학대 예방사업과 관련된 해외 선행연구[1]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통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러한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아동학대를 예측하는 시스템은 뉴질랜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2]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운영현황[3]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개선과제[4]
참고문헌
- ↑ 김진숙, 한은희, 김지선, 우예신, 정선욱. (2023). e아동행복지원사업 참여 공무원의 업무 경험에 관한 연구. 한국사회복지행정학, 25(2), 71-72.
- ↑ CARE. 2012. Vulnerable Children: Can Administrative Data Be Used to Identify Children at Risk of Adverse Outcomes? Centre for Applied Research in Economics(CARE), University of Auckland, Available online at:https://www.msd.govt.nz/about-msd-and-our-work/publications-resources/research/vulnerable-children/index.html
- ↑ 한은희 등 5명(2023),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기반연구」 22-02, 한국사회보장정보원, 11-35.
- ↑ 임세희, 류정희, 한은희. (2021-05-14). 행정자료 분석을 통해 본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현황과 개선과제.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