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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적 리더십
[1]거래적 리더십(Transactiomal Leadership)이란 리더와 조직구성원 간의 거래 관계에 바탕을 둔 리더십을 말한다. 지속적 상호작용을 한다는 전제 하에 리더가 보상을 통해 구성원들을 통제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환관계에 바탕을 둔다. 이때 리더는 부하들이 기대 성과를 달성할 경우 적절한 보상을 함으로써 구성원들을 동기부여 시키고 조직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거래적 리더십의 구성요소(Bass, 1985)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 상황에 따른 리더: 리더가 구성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대가를 제공하고 수행결과에 따라 보상을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 예외에 의한 관리: 예외적인 상황이 없을 때 의사결정은 자동적으로,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리더가 재량을 가지고 개입한다. (예외적인 상황의 예: 구성원들이 실패하거나 규범에 벗어나는 행동을 할 때)
하지만 거래적 리더십은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한다.
교환이나 거래에 초점을 두어 조직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닌 보상을 매개로 동기를 유발한다. 이는 능동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닌 수동적으로 일하게 됨을 초래할 수 있다.
리더의 보상이 아닌 반대로 처벌을 받은 구성원에게는 리더에게 적의를 갖거나 조직에게 이탈하는 등 부정적 결과가 드러날 수 있다.
정해친 인센티브 목표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질적 목표보다는 측정이 쉬운 양적 목표 달성에만 초점을 둘 수 있다.
장기 목표보다 빠른 성과가 보이는 단기 목표 달성에 초점을 둘 수 있다.
기대 성과 측정의 기준에 조직 구성원들이 불만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거래적 리더십은 이와 같은 한계점의 보완이 필요하다.
성과를 냈을 때 받는 단순한 일차원적 금전적 보상을 넘어 일을 하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보상을 통해 일을 능동적,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보상이든 처벌이든 모든 조직 구성원이 납득 가능한 기준과 절차가 있어야 한다.
또한 다른 리더십과의 중복 활용 및 시너지 효과를 통해 편중되지 않는 리더십의 활용이 필요하다.
- ↑ 송미연, 공공인력관리론 9주차-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