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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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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축제의 개념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부각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축제이다.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 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문화관광축제의 특징

  • 문화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을 강조한다.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등급제를 운영한다. 문화관광 축제는 2000년부터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4가지로 등급화되었다. 축제 등급에 따라 지원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 지역축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몰제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부터 지역축제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몰제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축제로 등급별 연속 3회 이상 또는 총 7회 지정된 축제는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이 종료된 축제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관광축제의 유형

1997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 축제는 총 41개이다. 이 중 대표축제는 3개, 최우수축제는 7개, 우수축제는 10개, 유망축제는 21개이다.[1]

  • 대표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가장 잘 나타내고 관광객 유치에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축제이다.
  • 최우수축제는 대표축제에 이어 문화적 특색과 관광객 유치 성과가 우수한 축제이다.
  • 우수축제는 문화적 특색과 관광객 유치 성과가 우수한 축제이다.
  • 유망축제는 문화적 특색과 관광객 유치 잠재력이 우수한 축제이다.
등급 축제 명 지역 주제
대표축제 3개 김제지평선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전라북도, 경상북도, 강원도
최우수축제 7개 강진청자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춘천마임축제, 제주올레걷기축제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남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축제 10개 전주비빔밥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강릉단오제, 제주도민속축제 전라북도,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유망축제 21개 광양항쟁민중문화축제, 고창명품고추축제, 경주양남주상절리축제, 강릉오죽헌문화축제, 제주올레축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축제의 효과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 문화관광 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 축제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다.
  • 지역관광 활성화: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유입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 지역문화 발전: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문화관광축제의 과제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부각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문화관광 축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가 있다.

  •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부각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축제의 콘텐츠, 운영, 마케팅 등을 개선해야 한다.
  •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 문화관광 축제는 지역 주민의 참여가 중요한 요소이다.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축제의 기획, 운영, 홍보 등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 축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 문화관광 축제는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축제의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

연구동향

이정록(2006)[2]은 문화관광축제의 성립과 전개과정을 함평나미축제를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한 바있다. 연구에 따르면, 함평나비축제는 지역의 특산품인 나비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의 전개과정에서 방문객 수의 증가, 관광객의 관광행태 변화, 축제의 경제적 효과 등이 나타났으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신현식(2010)[3]은 문화관광축제 스토리텔링 속성 분석에 관한 연구: 효석문화제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축제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토리텔링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스토리텔링의 구조를 이야기와 표현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구성 요소를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효석문화제를 사례로 지역축제 스토리텔링의 속성을 확인하였다.

노원중・지진호(2013)[4]는 문화관광축제 체험요소가 브랜드가치와 축제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문화관광축제의 체험요소는 브랜드가치와 축제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참가자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재미가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브랜드가치와 축제이미지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외부링크

각주

  1. NABIS 정책용어사전
  2. 이정록. (2006). 문화관광축제의 성립과 전개과정: 함평나미축제를 사례로. 한국경제지리학회지, 9(2), 0-0.
  3. 신현식. (2010). 문화관광축제 스토리텔링 속성 분석에 관한 연구: 효석문화제를 중심으로. 인문콘텐츠, (19), 511-532.
  4. 노원중, & 지진호. (2013). 문화관광축제 체험요소가 브랜드가치와 축제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3(3), 41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