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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는 구강보건법 제9조 및 시행령 4조에 근거하여 2000년부터 3년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었으며, 2020년 9월 질병관리청으로 주관기관이 변경되었다. 조사 목적은 만5세, 만12세의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며, 국가 및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구강질환 예방관리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내용
치과의사와 조사보조원이 각 기관(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수행한다.
구분 | 조사내용 | 조사방법 |
---|---|---|
구강검진 | 치아상태 및 치료필요, 치은탐침시 출혈, 치석유무, 반점치아, 치아외상, 교정 장치장착 유무 | 구강검진 |
설문 |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 치과의료이용, 칫솔질 횟수, 구강관리용품 사용, 치아우식관련 식이행태, 치통 및 치은출혈 경험, 흡연경험, 가족구성, 경제상태 | 면접 |
연혁
구분 | 사업명 | 주관기관 | 대상자 |
---|---|---|---|
2000년 |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 보건복지부 | 만2세이상 ~ |
2003년 | 만3세이상 ~ | ||
2006년1) | 만2세이상 ~ | ||
2010년2) | 만5, 6, 8, 10, 12, 15세 | ||
2012년 | 만5, 8, 12, 15세 | ||
2015년3) |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 만5세, 만12세 | |
2018년 | 만5세, 만12세 | ||
2021년4) | 질병관리청5) | 만5세, 만12세 |
1) 2000-2006: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함
2) 2009년 신종플루로 인하여 2010년에 조사 실시 전 연령에서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변경
3)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로 사업명 변경
4) 2021년 조사 실시 예정
5) 2020년 9월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주관기관 변경
현황
연도별 주요 연령 대상자 분포
(단위: 명)
구분 | 만5세 | 만12세 | ||||
---|---|---|---|---|---|---|
전체 | 남아 | 여아 | 전체 | 남학생 | 여학생 | |
2000년* | 329 | 153 | 176 | 1,203 | 604 | 599 |
2003년* | 599 | 299 | 300 | 597 | 300 | 27 |
2006년* | 151 | 78 | 73 | 1,755 | 888 | 867 |
2010년* | 6,255 | 3,250 | 3,005 | 6,251 | 3,307 | 2,944 |
2012년* | 4,800 | 2,381 | 2,419 | 5,222 | 2,719 | 2,503 |
2015년 | 2,799 | 1,439 | 1,360 | 27,291 | 13,845 | 13,446 |
2018년 | 9,784 | 4,976 | 4,808 | 22,371 | 11,564 | 10,807 |
* 2000~2012년은 전체 대상자 중 만5세와 만12세만 제시함
연구동향
Shin 외(2023)은 2021 - 2022 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2 세 영구치 우식수준 (경험자율, 유병자율) 의 현황 및 우식에 영향을 주는 관련요인을 살펴보았다.
이윤희 외(2013)은 유치원 아동들의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건강실태를 조사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 형성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구강보건교육에 있어 올바른 칫솔질 수행 능력의 증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Lee 외(2007)은 치아 우식증은 양대 구강병의 하나로 치주 질환과 더불어 구강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는 세균이 치아에 표면에 축적되어 치면 세균막을 형성함으로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면세균막은 물리적, 화학적으로 제거가 가능 하며 태어나 3세가 되면 칫솔을 이용한 물리적인 제거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JMattila(2005)는 유치우식유병율에서 칫솔질과 우식증 과의 연관성을 밝힌 바 있고,성인이 아동보다 오랜 습관으로 형성된 칫솔질 방법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고 보고하였다.
Kinirons(1995)는 미취학 아동의 세균막 관리에 있어 칫솔질의 효과를 보고 하였다. 이러한 구강질환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질 뿐 만 아니라 정기적인 치과방문, 적절한 불소의 이용, 치아 홈 메우기를 비롯 하여 당분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 제한 등 음식물 섭취 후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고 개인의 구강상태 에 맞는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관리할 때 건전한 구강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제언하였다.
참고문헌
이윤희, 좌수경, & 최성미. (2013). 유치원 아동들의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건강실태 연구.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7(6), 419-426.
Shin, H. E., Kim, S. J., & Oh, K. W. (2023). 2021-2022 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이용한 우리나라 만 12 세 아동의 치아우식 현황 및 관련요인. Public Health Weekly Report, 16(45), 1523-1537.
Kinirons M, McCabe M., Familial and maternal factors affecting the dental health and dental attendance of preschool children, Community Dent Health, Vol. 12, No. 4, pp. 226-229, 1995.
JMattila ML, Rautava P, Sillanpää M, Paunio P.Caries in five-year-old children and associations with family-related factors. J Dent Res. Vol. 79, No. 3, pp. 875-881, 2000 Mar
Lee HS, Bae JY. A Study on the Dental Plaque Formation and the Oral Health Condition of Preschool Children in Daegu City. J Dental Hygiene Science, Vol. 13, No. 1, pp. 71-78,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