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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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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조직

소방청 개요

소방청(National Fire Agency) 대한민국의 소방청은 정부조직법 제34조에 근거하여 설립되었다. 소방 사무를 관장하며 행정안정부 산하 소속으로 위치하여있다.

소방청의 역할과 기능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방 및 방화 예방, 방재 활동, 대국민 신변안전관리 및 감독, 재난대비 및 복구관리, 사후 관리 대책 등이 주요 업무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소방 및 방화 예방은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활동을 포함하고 방재 활동은 자연재해나 인자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 및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국민 신변안전관리 및 감독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난대비 및 복구관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담당하며, 사후 관리 대책은 재난 발생 후의 사후 관리 및 복구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실행을 담당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력을 증진한다.

이러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기획조정관, 소방정책국, 119구조구급국, 운영지원과 등의 부서가 조직되어 있다. 또한, 중앙119구조본부, 민방위교육관, 중앙소방학교, 국립방재연구소와 같은 소속기관을 통해 국가적인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소방청의 역사

  • 1948년 7월 17일: 내무부 치안국에 소방과를 설치하여 소방행정에 관한 사항을 관장.
  • 1950년 4월 1일: 소방과를 폐지. 소방관의 복무에 관한 사무는 경무과로, 소방관의 훈련과 승진에 관한 사무는 교육과로, 일반소방에 관한 사무는 보안과로 이관.
  • 1953년 7월 6일: 소방관의 훈련과 승진에 관한 사무를 경무과로 이관하고, 보급과에서 소방관의 자재 및 장비에 관한 사무를 관장.
  • 1955년 2월 17일: 소방관의 자재 및 장비와 일반소방에 관한 사무를 경비과로 이관.
  • 1961년 10월 2일: 소방관의 보급에 관한 사무를 경무과로 이관하고 일반소방에 관한 사무를 소방과로 이관.
  • 1974년 12월 31일: 내무부 제2부 소속으로 변경.
  • 1975년 8월 26일: 내무부 민방위본부 소속 소방국으로 승격.
  • 1995년 10월 19일: 민방위재난통제본부 소속으로 변경.  
  • 1998년 2월 28일: 행정자치부 소속으로 변경.
  • 2004년 6월 1일: 소방방재청으로 승격.
  • 2008년 2월 29일: 행정안전부의 외청으로 소속 변경.
  • 2013년 3월 23일: 안전행정부의 외청으로 소속 변경.
  • 2014년 11월 19일: 국민안전처의 하부조직인 중앙소방본부로 개편.
  • 2017년 7월 26일: 행정안전부의 외청인 소방청으로 독립.

소방 조직의 구조

소방청의 기관 및 부서 소개

대한민국 소방청은 소방총감과 소방정감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조직되어져 있다.


소방총감 소속으로는 대변인, 119종합상황실, 그리고 소방미래전략추진반이 존재한다. 대변인은 소방청의 대중과의 의사소통을 담당하며,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활동한다. 소방미래전략추진반은 소방서비스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추진한다.


소방정감 소속으로는 운영지원과, 감사담당관, 기획조정관, 119대응국, 화재예방국, 장비기술국 등이 있다. 운영지원은 소방 서비스의 일상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감사담당관은 조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감사한다. 기획조정관은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며, 119대응국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한다. 화재예방국은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담당하고, 장비기술국은 소방 장비의 기술적인 발전을 촉진한다. 또한 119항공운항관제실과 119항공정비실은 항공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119구조견대는 구조 작업을 지원한다.


소속기관으로는 중앙 소방학교 및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외 3개의 구조대가 조직되었있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조직 구조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력구성

소방관의 자격요건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선 크게 두 가지 방법이있다. 일반적으로 공채로 지원하는 방법과 경채로 지원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공채는 별다른 결격 사유는 없고 18세 이상 40세 이하면 대부분 지원 가능하다.


경채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관련 분야의 경력이 인정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특수부대 출신이거나 소방관련학과 2년제 이상 혹은 4년제 소방관련학과 45학점 이상이면 경채로 인정된다.

직위별 업무 분장

소방공무원 복제 규칙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복장은 정복, 근무복, 기동복, 활동복으로 규정되어있고 이 외에도 점퍼, 임부근무복, 방한파카 등이 있다.

정복은 대부분 공식적인 자리에서 많이 착용한다. 또한, 소방공무원이 순직할 경우 보통 정복이 수의가 된다.

근무복은 내근, 대민 업무 등을 수행할 때 주로 착용한다. 순직 소방관이 발생했을 때 해당 소방관의 빈소에 조문 갈 때도 근무복을 입고간다.

기동복은 출동 시 입는 기본적인 옷이다. 군대의 전투복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통풍이 잘 안되고 신축성이 없어 착용감이 불편해서 일선 현장에서는 활동복을 훨씬 더 선호한다. 때문에 공식 행사를 제외하고는 잘 입지 않는다

활동복은 내근직 외근직 상관 없이 제일 선호하는 옷이다. 폴리에스테르가 50% 이상 들어가있어 신축성이 좋다. 일선 소방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옷이다.

최신 쟁점

소방관 지방직에서 국가 직 전환 이슈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소방공무원직이 2020년 4월 1일부터 전환되어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 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었다.


이전까지도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국가 직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계속되었다. 특히 2019년 4월 4~5일 강원도(현 강원특별자치도)를 덮친 국가재난급 대형 산불을 계기로 재 점화된 바 있다.


소방공무원의 국가 직 전환이 불러온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있어 처우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른 소방 및 구조 역량 차이가 줄어들어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지자체의 예산이 제 각각이다 보니 받을 수 있는 소방 서비스도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국가직에 전환됨에 있어. 재난이 발생하면 시도 경계나 관할 지역 구분 없이 현장에서 가까운 소방관서가 먼저 출동하는 등 공동대응 체계가 강화될 수 있다.

소방공무원 인력과 시설 및 장비 등 소속 시·도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었던 소방 서비스의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재원 확보 부담, 지방 부권 역행 우려, 국가와 지방 정부의 역할 혼란 등이 있다. 단점이 확실하지만 그만큼의 이점과 처우 개선 장점이 더욱 큼으로 국가 직 전환은 좋은 영향을 전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