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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치즈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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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념

스위스 치즈 이론(Swiss Chees Model)은 영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리즌(James Reason, 1990)이 사고 또는 재난이 발생하기 위한 조건, 또는 그 과정을 연구하며 제안한 모델로 “재난은 재난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이 우연하게 한낱 한시에 겹치면서 발생한다(임현우, 2022)”는 관점을 전제한다.

※ 참고문헌 ※

  1. 임현우. (2022). 재난관리론 –이론과 실제-. 서울: 박영사
  2. Reason, J. (1990). The contribution of latent human failures to the breakdown of complex system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B, Biological Sciences, 327(1241), 475-484.


2. 유래

본 이론의 명칭은 스위스 치즈의 모양을 본떠 지어졌다고 할 수 있다(임현우, 2022). 스위스 치즈의 특징은 발효가 되며 내부에서 발생한 기포를 외부로 방출하며 치즈 곳곳에 구멍(hole)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네이버, 식품과학사전). 그런데 이와 같이 치즈의 층(layer)에 생긴 구멍은 불규칙적이기에 다른 치즈들과 겹쳤을 때 겹친 치즈의 층과 구멍의 위치 차이로 모든 구멍이 서로 일치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즉, 치즈의 구멍은 필연적으로 생기는바, 사회에서도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치즈를 얇게 잘라 서로 겹친다고 해도 다른 치즈의 구멍과 일치하는 경우가 드문 것이 사실이기에 재난은 어떤 우연에 기하여 치즈의 구멍과 같이 내제되어 있던 여러 잠재적 실패 요인(latent failure)이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될 때 발생한다는 관점이 본 이론의 핵심이 되겠다(Reason J, 1990; 임현우, 2022).

※ 참고문헌 ※

  1. 네이버 지식백과_식품과학사전 (검색일: 2023.07.21.).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157075&cid=67725&categoryId=67725
  2. 임현우. (2022). 재난관리론 –이론과 실제-. 서울: 박영사
  3. Reason, J. (1990). The contribution of latent human failures to the breakdown of complex system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B, Biological Sciences, 327(1241), 475-48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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