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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진흥방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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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테크 활용 목적''' | * '''에듀테크 활용 목적''' |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별화 교육, 학습 격차 해소, 교원 업무경감, 학교구성원 간 소통 강화, 학생의 학업 몰입 등 교육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별화 교육, 학습 격차 해소, 교원 업무경감, 학교구성원 간 소통 강화, 학생의 학업 몰입 등 교육 현장이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 ||
* '''에듀테크 활용 방식''' | * '''에듀테크 활용 방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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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습 가능 | ※ '25년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습 가능 | ||
* 에듀테크 활용 인프라 | * '''에듀테크 활용 인프라''' | ||
’23.6월 기준, 초･중･고교의 디바이스 보급률은 약 58%(약 309만대)이며, 학교의 무선 통신망 설치율은 교실 수 대비 100% 이상 | ’23.6월 기준, 초･중･고교의 디바이스 보급률은 약 58%(약 309만대)이며, 학교의 무선 통신망 설치율은 교실 수 대비 100% 이상 | ||
=== 3. 에듀테크 산업 현황 === | === 3. 에듀테크 산업 현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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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ki>https://www.etoday.co.kr/news/view/2285141</nowiki></ref>]] | <nowiki>https://www.etoday.co.kr/news/view/2285141</nowiki></ref>]] | ||
* 국내 에듀테크 시장 규모 및 | * 국내 에듀테크 시장 규모 및 전망 | ||
정부는 2021년 7조3000억원 규모인 에듀테크 산업 시장이 연평균 8.5%씩 성장해 2026년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
구체적으로는, 에듀테크 기업 중 연 매출액 50억원 미만 기업이 77.7%로 소기업‧영세기업의 비중이 높았으며, 설립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의 비중(39.5%)이 높았다. | 구체적으로는, 에듀테크 기업 중 연 매출액 50억원 미만 기업이 77.7%로 소기업‧영세기업의 비중이 높았으며, 설립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의 비중(39.5%)이 높았다. | ||
[[파일:에듀테크 시장.png|섬네일|<ref>한경. (2024). "내년 도입될 AI 디지털 교과서 선점하라" | [[파일:에듀테크 시장.png|섬네일|<ref>한경. (2024). "내년 도입될 AI 디지털 교과서 선점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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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ki>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0309771</nowiki></ref>]] | <nowiki>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0309771</nowiki></ref>]] | ||
* 에듀테크 시장 | * 에듀테크 시장, 공교육으로의 확대 | ||
학원, 과외 등 사교육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들이 학교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AI 교육 스타트업들은 진입이 까다로운 초·중·고 대신 학원가나 유·아동 시장을 공략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 정부가 AI 도입에 예산을 쏟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에듀테크 시장이 공교육에 활발히 도입될 전망이다. | |||
한 예로 2024년 6월 3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자기 주도형 수학 AI 코스웨어(교과과정 소프트웨어)인 ‘풀리수학’을 활용하는 학교가 최근 500곳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학교 대상 신규 매출이 두 배 넘게 늘었다. 풀리수학은 학원가에서 유명한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의 학교 버전이다. | 한 예로 2024년 6월 3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자기 주도형 수학 AI 코스웨어(교과과정 소프트웨어)인 ‘풀리수학’을 활용하는 학교가 최근 500곳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학교 대상 신규 매출이 두 배 넘게 늘었다. 풀리수학은 학원가에서 유명한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의 학교 버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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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여 공교육과 에듀테크 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 * 공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여 공교육과 에듀테크 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 ||
* 교육산업, 교육부의 역할, 학교 현장에서 현재로부터 변화하는 미래 | * 교육산업, 교육부의 역할, 학교 현장에서, 현재로부터 변화하는 교육의 미래 | ||
[[파일:에듀테크 추진방향.png|섬네일|<ref>교육부. 2023.09. 에듀테크 진흥방안 </ref>]] | [[파일:에듀테크 추진방향.png|섬네일|<ref>교육부. 2023.09. 에듀테크 진흥방안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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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 :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 맞춤 교육' 실현 | * '''비전''' :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 맞춤 교육' 실현 | ||
* '''목표''' | * '''목표''' | ||
1.공교육과 에듀테크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 | |||
2.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야기하는 '사교육'이 공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 | |||
2. 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야기하는 '사교육'이 공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 | |||
*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 | *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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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테크 진흥 거버넌스 구축 | * 에듀테크 진흥 거버넌스 구축 | ||
<references /> | <references /> | ||
2024년 12월 13일 (금) 02:41 기준 최신판
1. 추진 배경
-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과 기술의 결합은 피할 수 없는 흐름
- 한국의 디지털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나 교육 분야 활용은 미흡
- 공교육과 기술이 상생(win-win)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 필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기술(Technology)은 단순히 교육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2023년 2월 「모든 교사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디지털 교육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교육의 핵심 정책으로 교사 연수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제시하였다. 이 중 교사 연수와 관련하여 상반기부터 터치교사단 등 선도 교원 양성 연수,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수학습 모델 개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선정 등을 지속 추진하였고 디지털 교육의 두 번째 핵심 정책인 교육 정보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3년 9월 18일(월),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에듀테크 진흥방안｣을 발표하였다.[1]
2. 에듀테크의 개념 및 현황
1. 에듀테크(Edtech)의 개념
-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제품 ‧ 서비스를 총칭
- “에듀테크 활용 교육”이란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교수 ･학습･평가, 교육 행정 및 정책 수립 등의 활동을 말함.
- “에듀테크 산업”이란 에듀테크를 연구‧개발‧제작‧수정‧보관‧유통하거나,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을 이름.
- (특징) 다양한 교육 활동과 결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온라인교육을 넘어 개인 맞춤 학습을 실현하는 도구로 진화
2. 에듀테크 활용
- 에듀테크 활용 목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별화 교육, 학습 격차 해소, 교원 업무경감, 학교구성원 간 소통 강화, 학생의 학업 몰입 등 교육 현장이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 에듀테크 활용 방식
(교사) 교과 수업, 학생 지원, 행정 업무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에듀테크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활용
(학생) 정규교육에서는 교사가 선택한 수업･협업도구 등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며, 방과후에는 학습 컨텐츠를 개별 학습하는 양상
※ '25년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습 가능
- 에듀테크 활용 인프라
’23.6월 기준, 초･중･고교의 디바이스 보급률은 약 58%(약 309만대)이며, 학교의 무선 통신망 설치율은 교실 수 대비 100% 이상
3. 에듀테크 산업 현황
- 국내 에듀테크 시장 규모 및 전망
정부는 2021년 7조3000억원 규모인 에듀테크 산업 시장이 연평균 8.5%씩 성장해 2026년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에듀테크 기업 중 연 매출액 50억원 미만 기업이 77.7%로 소기업‧영세기업의 비중이 높았으며, 설립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의 비중(39.5%)이 높았다.
- 에듀테크 시장, 공교육으로의 확대
학원, 과외 등 사교육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들이 학교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AI 교육 스타트업들은 진입이 까다로운 초·중·고 대신 학원가나 유·아동 시장을 공략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 정부가 AI 도입에 예산을 쏟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에듀테크 시장이 공교육에 활발히 도입될 전망이다.
한 예로 2024년 6월 3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자기 주도형 수학 AI 코스웨어(교과과정 소프트웨어)인 ‘풀리수학’을 활용하는 학교가 최근 500곳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학교 대상 신규 매출이 두 배 넘게 늘었다. 풀리수학은 학원가에서 유명한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의 학교 버전이다.
3. 추진 방향
추진 방향 : Innovate Education with EdTech
- “에듀테크 진흥” 이란 단순히 교육에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교육현장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 교육 주체들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함
- 공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여 공교육과 에듀테크 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 교육산업, 교육부의 역할, 학교 현장에서, 현재로부터 변화하는 교육의 미래
4. 추진 과제
- 비전 :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 맞춤 교육' 실현
- 목표
1.공교육과 에듀테크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
2.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야기하는 '사교육'이 공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
-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
1.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활성화
- 모든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 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교류, 구매 플랫폼 구축
- 디지털 친화적 교육 제도와 환경 조성
2. 공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산업 육성
- 공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 촉진
-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적‧기술적 역량 강화 지원
- 증거 기반 에듀테크 활용 체계 구축
3. K-에듀테크 수출 활성화
- 디지털 교육 기반의 K-에듀 브랜드 정립
- 교육강국의 장점을 살린 에듀테크 수출 지원
- 에듀테크 수출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체계 구축
4. 국가 차원의 에듀테크 지원 체계 구축
- 에듀테크 진흥의 법 ‧ 제도적 기반 마련
- 에듀테크 표준 수립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안전한 디지털 교육 체제 확립
- 에듀테크 진흥 거버넌스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