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개요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협동심, 창의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본 사업은 특히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적 격차 해소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거 법령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근거하여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시행한다. 이 법령은 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의 진흥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것을 규정한다.

제6조(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의 수립 등)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이러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협동심, 창의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 경과 및 성과

2010년에 처음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는 매년 참여 지역과 인원을 확대해 나간다. 초기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다양한 지역 거점기관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매년 수천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면서 음악적 실력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큰 성과를 보인다. 또한, 다양한 연주회 및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연혁

2010년

• 8개 지역 시범 거점기관 선정

2011년

• 꿈의 오케스트라 출범
• 3개 거점기관(1기) 운영시작

2012년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엘 시스테마 업무협약 체결
•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강사 해외연수(베네수엘라) 진행
•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캠프 <제 1회 이음캠프> 개최
• 엘 시스테마 초청워크숍 - 라파엘 엘스터(Rafael Elster, 엘 시스테마 베네수엘라 음악 감독)

2013년

• 제 1회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세종문화회관)
• 꿈의 오케스트라&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덕수궁 중화전)
• SBS스페셜 『기적을 만든 아이들 – 꿈의 오케스트라』 방영

  

  SBS 기적을 만든 아이들 - 꿈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초청워크숍

- 캔 맥라우드(Ken Macleod, 엘 시스테마 뉴브런즈윅 대표·행정총괄

- 안토니오 델가도(Antonio Delgado, 엘 시스테마 뉴브런즈윅 음악감독)

2014년

• 제 2회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예술의전당)
• 지역 거점기관별 교류 공연 (16회)
• 엘 시스테마 초청워크숍

- 캔 맥라우드(Ken Macleod, 엘 시스테마 뉴브런즈윅 대표·행정총괄)

- 애런 맥파레인(Araron McFarlane, 엘 시스테마 뉴브런즈윅 세인트존센터 음악감독)

- 케이티 베스파터(Katoe Bestvater, 엘 시스테마 뉴브런즈윅 세인트존센터 디렉터·첼로강사)

2015년

•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평창 알펜시아)
•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

- 존딕(Jon Deak) 뉴욕 필하모닉 VYC 프로그램 개발, 뉴욕 필하모닉 베이시스트

- 안젤리카 네그런(Angelica Negron) 뉴욕 필하모닉 VYC 프로그램 교육강사, 작곡

2016년

• 아동변화연구 1단계 진행 (2016~2018년)
• 제 3회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통영국제음악당)
•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시범 운영

2017년

• 제 4회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예술의전당)
• YTN 다큐멘터리 『꿈의 오케스트라』 방영
• 제1회 지식 공유 포럼 개최
• 엘 시스테마 초청워크숍

- 론 데이비스 알브레즈(Ron Davis Alvarez, 엘 시스테마 스웨덴 음악감독)

2018년

•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강원권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그림 1>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의 겨울을 수놓다’

• 제 5회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9년

• LA 필하모닉 산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계 국제 음악 캠프 및 오픈리허설

- 구스타브 두다멜(Gustavo Dudamel, LA 필하모니 상임지휘자) 지휘 및 교육 참여

• 아동변화연구 2단계 진행 (2019~2021년)
• 창작동요 공모

2020년

• 10주년 기념 공연 (예술의 전당)
• 10주년 기념 도서 『음악은 흐른다-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발간
• 10주년 기념 홍보대사 <헨리> 임명2021년

• 10주년 기념 꿈의 오케스트라 포럼 개최
• 자립 거점기관 기획사업 공모

2022년

• 자립거점기관 기획사업 '지역사회 회복 프로젝트'
• '단원x예술가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통영국제음악당,아트센터 인천)

2023년

• 자립거점기관 기획사업 '꿈의 향연(전국 공연형 프로젝트)'
• 용산어린이정원 개방기념 공연
• KBS교향악단 협력 찾아가는 음악회
• 꿈의 오케스트라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24년

• 자립거점기관 기획사업 '꿈의 향연(전국 공연형 프로젝트)
• 자립거점기관 기획사업 '교육모델 개발형 프로그램' 공모
• 꿈의 오케스트라-꿈의 무용단 합동 예술교육 캠프 페스티벌(예정)

성과측정

음악적 성장

년도	음악지식	음악향유	음악태도	음악활동
2016	3.21	3.53	3.42	2.93
2017	3.87	4.07	3.96	3.21
2018	4.05	4.14	4.18	3.38
2019	4.18	4.21	4.20	3.52

개인의 발달

년도	자존감	성실	타인수용	타인배려
2016	3.45	3.62	3.36	3.32
2017	4.01	3.77	3.95	3.97
2018	4.09	3.63	4.10	4.05
2019	4.26	3.69	4.30	4.28

공동체 의식 향상

년도	가족응집력	집단촉진	팔로워십	갈등문제해결
2016	4.24	3.19	3.36	3.26
2017	4.33	3.95	3.98	3.93
2018	4.36	4.13	4.26	4.17
2019	4.21	4.07	4.26	4.15

거점기관

‘꿈의 오케스트라’는 전국 각지의 거점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행정 운영과 교육 실행 역량을 갖춘 지역 공공기관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각 거점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전문 음악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주회 및 기타 문화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촉진한다. 이러한 거점기관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기관은 국고 지원을 받는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가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에 맞추어 사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발전 계획을 도출하여 자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그림 2>꿈의 오케스트라 거점 지도

<그림 3>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2024 연주회

전국 거점기관 현황

서울 (4개소)

• 성동문화재단(2기)
• 성북문화재단(3기)
• 구로문화재단(4기)
• 중구문화재단(9기)

경기(10개소)

• 군포문화재단(2기)
• 김포시청소년재단(3기)
• 안산문화재단(3기)
• 평택청소년문화센터(3기)
• 연천군시설관리공단(4기)
• 오산문화재단(4기)
• 용인문화재단(6기)
• 하남문화재단(8기)
• 남양주도시공사(8기)
• 구리문화재단(11기)

강원(7개소)

• 춘천문화재단(1기)
• 원주문화재단(2기)
• 강릉문화원(3기)
• 정선아리랑문화재단(3기)
• 평창문화원(6기)
• 인제군문화재단(6기)
• 영월문화재단(7기)

충북(3개소)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2기)
• 충주문화관광재단(8기)

세종(1개소)

• 세종문화원(6기)

충남(2개소)

• 아산문화재단(3기)
• 홍성군청소년수련관(5기)
• 공주문화관광재단(6기)

대전(1개소)

• 대전문화재단(1기)

전북(6개소)

• 익산문화관광재단(1기)
•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2기)
• 장수문화원(3기)
• 고창문화원(7기)
• 무주군청소년수련관(10기)
• 임실문화원(12기)

전남(4개소)

• 목포문화재단(2기)
• 무안희망의오케스트라(2기)
• 광주남구문예회관(3기)
• 소촌아트팩토리(3기)

경북(5개소)

• 안동문화예술의전당(2기)
• 포항문화재단(3기)
•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영주지회(5기)
• 청송군청소년수련관(11기)
• 예천문화관광재단(12기)

대구(2개소)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3기)
• 대구청소년수련원(10기)

경남(4개소)

• 창원문화재단(3기)
• 통영국제음악재단(4기)
• 창년군청소년수련관(6기)

• 김해문화재단(9기)

부산(1개소)

• 부산동구문화원(7기)

거점기관 조례

조례 제정의 필요성 : 거점기관 상황에 따라 사업의 지속성, 운영의 안정성을 위한 법적 근거 확보를 위함.

자립거점 기관 운영의 어려움

• 7년차 이상 자립 거점기관은 국고보조금 지원 종료.
• 기관 및 기관장의 관심도에 따라 사업 규모/지속 여부 등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음.
•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이 타 기관으로 변경되는 사례 발생.

거점기관 조례 제정 현황 : 꿈의 오케스트라 50개 거점기관 중 꿈의 오케스트라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한 기관은 4개소(8.0%)로,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공식 조례 제정 3개소, 기관 자체 하위 시행규칙에 꿈의 오케스트라를 명시한 기관 1개소로 구성됨.(2024년 4월 기준)

추진계획 및 목표

참여 확대 : 2025년에는 전국적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여, 더욱 많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 강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주 기회 확대: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공연 경험을 통해 음악적 자신감을 배양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 기반 강화: 사업의 효과성과 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의 예술단으로 발전

꿈의 오케스트라 성장을 발판으로 2022년 ‘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으로 이어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사업은 지역, 공연예술 장르를 연결하며 문화예술교육 장의 새로운 지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년, 78개의 기초 거점기관이 ‘꿈의 예술단’이라는 정책사업으로 모이게 되면서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극단까지 각 사업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지향점은 무엇인지 설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꿈의 예술단은 공연예술뿐 아니라 시각·영상·미디어 장르를 아우르는 <꿈의 스튜디오>를 2025년 론칭한다. 꿈의 예술단 사업체계로의 신호탄을 울리며 약 110개의 거점기관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꿈의 예술단은 전문예술교육을 위한 교육의 태도를 다루고, 다양한 전문가를 연계한 교강사 전문워크숍, 국제적 위상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해외 예술기관 협력, 해외 기관 연계 합동공연 및 청소년 워크숍을 준비중에 있다.

참고문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진흥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0). “꿈의 오케스트라 성과 보고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2023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 동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조례제정 가이드“.

El Sistem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