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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직박람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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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2023년 9월 13일). (인재정책과) 13년 만에 바뀐 공직박람회, 전국으로 찾아간다. 보도자료. | 인사혁신처. (2023년 9월 13일). (인재정책과) 13년 만에 바뀐 공직박람회, 전국으로 찾아간다. 보도자료. | ||
하혜수・이시철・류근필・김주경. (2022). 인사행정: 행정 논리와 정치 논리. 서울: 윤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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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7일 (수) 01:44 기준 최신판
개념[1]
기존의 공직박람회 개념
-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대학생・청년에게 공직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지금까지는 특정 장소에서 열리고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해당 장소에 찾아오는 개념으로 공직박람회가 개최되어 왔다.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념
- 13년만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공직박람회가 변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년의 경우 9월 21일부터 3개월 간 총 35회에 걸쳐 전국의 대학, 고등학교로 찾아간다. 2023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는 최신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 이내 근무를 시작한 신규 공무원이 직접 전국 대학과 고등학교로 찾아간다. 다양한 직종과 입직 경로로 들어온 신규 공무원이 자신의 수험 및 근무경험에 대해 나누고, 청년들과 1:1 개별 상담도 수행될 예정이다. 즉, 수요자 ‘맞춤형’ 행사로 마련되는 것이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의 주요 특징이다.
관련 개념: 주요 인사행정론 교과서상 모집의 정의
강성철 외(2018) | 능력 있는 후보자들이 공직에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활동 |
김판석 외(2021) |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조직으로 끌어들이는 과정 |
박천오 외(2020) | 공무원의 임용을 위하여 지원자를 확보하는 활동 |
오석홍(2022) | 적합한 후보자들이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위해 지원하도록 유도하고 선별하는 활동 |
유민봉・박성민(2014) | 공무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를 확보하는 활동, 즉 선발시험에 응할 잠재적 인적자원을 끌어 모으는 과정 |
이창길(2022) | 조직이 필요한 인적자원을 끌어 모으는 과정 |
임도빈・유민봉(2019) | 선발시험에 응할 잠재적 인적자원을 찾아내서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행위(선발이 공개경쟁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 내포) |
하혜수 외(2022) | 공직 후보자들이 정부의 일자리에 지원하도록 알리고 유도하는 활동 |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주요 변화사항 정리[2]
- (운영) 전시장에서 ‘기다리는’ 방식 → 전국 35개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
- (기간) 1~5일 간 단기간 개최 → 3개월(9~12월) 간 상시 진행
- (내용) 정보를 망라한 백화점식 구성 → 청년에 기반한 수요자 맞춤형 구성
배경
- 공무원 채용과정의 첫 단계인 확보는 ‘모집’에서부터 시작되며, 학자들은 소극적 모집이 아닌 적극적 모집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공직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고 있는 최근, 적극적 모집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7급과 9급 공채의 경우 경쟁률 하락 추세가 뚜렷하다. 10년 전 100:1이 넘었던 7급 공채 경쟁률은 40:1 수준으로 하락했고, 9급 공채도 2022년 경쟁률이 30:1 미만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편 5급 공채는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가 많아질수록 우수한 인재의 수도 늘어남을 감안할 때(임도빈·유민봉, 2019: 186), 공채시험 접수인원 감소와 경쟁률 하락은 단순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이슈로 생각되지 않는 것이다.
- 민간부문이 성장함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한정된 인적자원 획득을 놓고 경쟁하게 되었으며(오석홍, 2022), 정책난제(wicked problems)에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성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문명재, 2021). 행정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점차 적극적 모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적극적 모집방안은 크게 (1) 공직 이미지 개선, 모집 공고 방안 개선, 적극정 홍보 실시, (2) 인사제도 전반 개선, (3) 교육기관 및 노동시장과의 관계 강화, (4) 수험부담 경감 등으로 나뉘는데, 공직박람회는 (1)에 해당되는 적극적 모집 방안에 해당된다.
2023년 일정[3]
- 9월 충청 지역지역 남서울대(천안), 한남대(대전), 진천상고(진천), 대성여상(청주) 등
- 10월 영・호남 지역 부산대・동의대(부산), 동국대・경주정보고(경주), 군산대(군산) 등
- 11월 호남・강원 지역: 전주대(전주), 목포대(목포), 상지대(원주) 등
- 12월 영남 지역: 소방마이스터고(영월), 청송고(청송), 장일고(안동) 등
- 기타 청년정책휴게실(부산), 고졸채용박람회(수원), 해양산업박람회(목포)
- 전국 14개 대학, 14개 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
- 보다 구체적인 일정은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인스타그램을 참고할 수 있다.
외부링크
기타사항
인사혁신처는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홍보를 위해 슬로건 공모를 받았으며, 아래는 당선작이다.
- 최우수상: 공직이 On다, 공직을 Job다
- 우수상: 공직으로 通하다, 내일을 秀놓다 / 찾아가는 공직, 소통의 기회 잡(job)아요!
- 4등: 공무원과 톡톡, 박람회는 똑똑
- 5등: 공직박람회, 틀을 바꾸다! 틈을 메꾸다
참고문헌
강성철・김판석・이종수・진재구・최근열. (2014). 새 인사행정론(제8판). 서울: 대영문화사.
김판석・최무현·한유성. (2021). 인사행정론. 서울: 법문사.
문명재. (2021).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의 난제해결형 정부를 위한 정부혁신에 대한 소고. 한국행정연구, 30(3), 1-27.
박천오・권경득・권용수・조경호・조성한・최성주. (2020). 인사행정론(제2판). 서울: 법문사.
오석홍. (2022). 인사행정론(제9판). 서울: 박영사.
유민봉・박성민. (2014). 한국인사행정론(제5판). 서울: 박영사.
이창길. (2022). 인적자원행정론(제4판). 서울: 법문사.
임도빈・유민봉. (2019). 인사행정론: 정부경쟁력의 관점에서(제5판). 서울: 박영사.
인사혁신처. (2023년 9월 13일). (인재정책과) 13년 만에 바뀐 공직박람회, 전국으로 찾아간다. 보도자료.
하혜수・이시철・류근필・김주경. (2022). 인사행정: 행정 논리와 정치 논리. 서울: 윤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