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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 개념 =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비롯한 각종 문화재와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를 장려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8년 생생 문화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2014년), 문화유산 야행(2016년), 전통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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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범(Si Bum KIM).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사업화 방향에 대한 담론." 인문콘텐츠 0.27 (2012): 171-180. | 김시범(Si Bum KIM).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사업화 방향에 대한 담론." 인문콘텐츠 0.27 (2012): 171-1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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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4일 (월) 10:54 기준 최신판
개념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비롯한 각종 문화재와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를 장려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8년 생생 문화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2014년), 문화유산 야행(2016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2017년), 고택 종갓집 활용(2020년)까지 분야를 확대하여, 현재 5개 분야에서 전국 417개소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류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유유자적'이라는 홍보 브랜드를 만들어 생생문화재, 향교 · 서원문화재, 문화재야행,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의 총 5가지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아울러 진행하고 있다. 아래는 문화유산 유유자적 사업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각각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종류와 설명이다.
- 생생문화유산 -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여 문화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프로그램
-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
- 문화재야행 - 문화유산이 집적 ·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 전통산사문화재 -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유산 가치와 의미를 체험 · 공연 · 답사 등의 형태로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 프로그램
- 고택 종갓집 -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써 종가가 지켜온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생활의 멋과 맛을 만나보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세부 내용
생생문화유산
생생문화유산은 유형·무형문화재, 등록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문화재들을 활용한 공연, 체험, 교육, 답사, 스테이를 통해 문화재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됨을 목표로 한다. ‘문화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으로, 잠자고 있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여 문화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역별로 나누어 총 100가지가 넘는 종류와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2024년 선정 기준 150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인문정신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살아숨쉬는 향교·서원은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하여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향교·서원의 문화유산과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국악·클래식 음악회, 전통의례 예절교육, 인문학강좌 인성교육 등 전통문화에 기인하지만 신선한 사업들이 존재한다. 2024년 선정 기준 99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문화재야행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설(夜說): 공연 이야기,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시(夜市):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식(夜食): 음식 이야기, 야숙(夜宿):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으로 이루어진 문화재 관람 및 향유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2024년 선정 기준 15개 시·도의 49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전통산사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사찰)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국민이 누리는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전래 이야기를 미술·음악의 형태로, 인문학을 삶의 지혜의 형태로, 조경과 건축을 역사와 전통의 형태로, 호국정신 유산을 전승교육 프로그램의 형태로 제공한다. 전통산사에서 계승되는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보유문화재의 특별한 문화적 가치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선정 기준 46건이 선정되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고택‧종갓집의 지역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며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2024년 선정 기준 45건이 선정되었다.
참고 문헌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세부 사업별 공모계획"
문화재청, "통계로 보는 문화유산 2021", 문화재청, 2022.
문화재청, "문화재청, 2024년 지역문화유 활용사업 389건 선정"
채경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현황과 사례." 문화비즈니스연구소 콜로키움 발표 자료집 2018.1 (2018): 3-30.
김시범(Si Bum KIM).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사업화 방향에 대한 담론." 인문콘텐츠 0.27 (2012): 17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