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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및 제도 개요 == | |||
=== 개요 === | |||
서울마이웨딩 사업은 예비 부부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편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식장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가격 시스템을 도입한 결혼 지원 제도이다. 서울시에서는 결혼식 예약난을 해소하고, 개성 있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한 결혼식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를 통해 예식장 이용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서울시와 함께 결혼식을 만들어갈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 |||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결혼식을 진행하며, 예비부부가 같은 날 예식을 올릴 경우 장식 및 비품을 공동 구매해 추가로 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균 하객 100명 기준으로 각 커플당 약 3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 |||
또한, ‘서울마이웨딩’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꽃값과 일회용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그린 웨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실내 예식장 확충과 예약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결혼식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
== 사업의 필요성 == | |||
=== 예식 비용 절감 === | |||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애를 포기하는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가 늘고 있다. 통계청 e-나라지표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는 19만3천7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30만5천500건)에 비해 절반도 채 안되는 수치이며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아울러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 및 출산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과 '출산'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이를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여기는 태도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는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9.6%)은 우리나라는 '돈이 없으면' 결혼하기 힘든 사회라고 공감하고 있었다. | |||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서비스 평균 지불액은 2천468만원이었다. 결혼식장은 평균 기본금 1천644만원에 추가금 146만원,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는 평균 기본금 346만원에 추가금 174만원으로 조사됐다.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21년 1천38건에서 2022년 1천332건, 지난해 1천50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비스 불만은 스튜디오(12.8%)가 가장 높고 다음은 예식장(8.0%), 드레스(7.8%), 메이크업(7.3%) 순이었다. 불만 사항으로는 과도한 추가 금액 발생(21.4%), 비싼 비용(20.5%), 서비스 가격 미공개(10.1%), 사전 고지 부족(5.3%) 등이 주로 지적됐다. |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막상 결혼을 결심했지만 예식장 예약 전쟁과 높은 비용으로 결혼식을 망설이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예식장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마이웨딩 제도는 예비 부부들에게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공정한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한다. | |||
=== 저출산 문제 해결 === | |||
== 관련 법령 == | |||
=== 인증기관/기관 특전 === | |||
서울마이웨딩 제도 하에서 공인된 예식장 인증 기관들은 특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식장 인증 기준과 혜택에 대한 정보는 법률적 지원과 제도적 혜택을 포함한다. | |||
== 기본계획 == | |||
=== 이용안내 === | |||
==== 신청자격 ==== | |||
* 서울 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자 포함) 서울시에 거주 중이거나 서울에서 결혼식을 계획 중인 예비 부부들이 신청 가능 | |||
* 서울마이웨딩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시민 | |||
* (참고사항) 향후 서울시 예산으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 사항이 추가될 경우,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한해 지원 예정 | |||
[[파일:신청절차.png|섬네일|881x881픽셀]] | |||
==== 신청방법 ==== | |||
* 상담사와 사전상담 후 예식공간 별 결혼전문업체와 종합상담을 통해 계약 | |||
* '''결혼전문업체 종합상담 후, 진행 확정 시 업체를 통해 아래의 서류를 제출''' | |||
* 결혼식 신청서 및 동의서 각 1부 | |||
*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직(재학)증명서 등 | |||
* 제출 서류는 계약 체결 시 결혼전문업체를 통해 제출 | |||
==== 유의사항 ==== | |||
* 공간에 따라 여건이 상이하므로 사전상담 및 결혼전문업체와 충분한 상담 후 신청 (공간제공 시설/기관에서는 관련 상담을 하지 않음.) | |||
* 신청일 중복 시 신청 순서에 따라 결혼전문업체와 종합상담이 제공됨 | |||
* 공간 확인 등 장소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주차비 미지원) | |||
* 예식 운영일정은 예식공간 상황 및 상담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 |||
[[파일:표준가격표.png|섬네일|473x473픽셀]] | |||
=== 운영현황 === | |||
==== 전체 예식장 현황 ==== | |||
24.10.21. 기준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총 26개의 인증된 예식장이 운영 중이다. | |||
==== 표준가격표 ==== | |||
표준화된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투명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 |||
==== 협력업체 ==== | |||
* 그린웨딩포럼 | |||
* 들꽃웨딩 | |||
* 루디아 프로젝트 | |||
* 사회적협동조약 베라 | |||
* 좋은날 | |||
== 국내외 사례 == | |||
국내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결혼 지원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하여 서울마이웨딩의 차별화 포인트와 개선점을 도출한다. 주요 선진국의 결혼 지원 프로그램 사례를 분석해 서울마이웨딩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 |||
== 참고문헌 == |
2024년 11월 26일 (화) 14:36 판
사업 및 제도 개요
개요
서울마이웨딩 사업은 예비 부부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편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식장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가격 시스템을 도입한 결혼 지원 제도이다. 서울시에서는 결혼식 예약난을 해소하고, 개성 있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한 결혼식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를 통해 예식장 이용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서울시와 함께 결혼식을 만들어갈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결혼식을 진행하며, 예비부부가 같은 날 예식을 올릴 경우 장식 및 비품을 공동 구매해 추가로 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균 하객 100명 기준으로 각 커플당 약 3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서울마이웨딩’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꽃값과 일회용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그린 웨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실내 예식장 확충과 예약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결혼식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필요성
예식 비용 절감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애를 포기하는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가 늘고 있다. 통계청 e-나라지표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는 19만3천7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30만5천500건)에 비해 절반도 채 안되는 수치이며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아울러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 및 출산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과 '출산'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이를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여기는 태도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는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9.6%)은 우리나라는 '돈이 없으면' 결혼하기 힘든 사회라고 공감하고 있었다.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서비스 평균 지불액은 2천468만원이었다. 결혼식장은 평균 기본금 1천644만원에 추가금 146만원,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는 평균 기본금 346만원에 추가금 174만원으로 조사됐다.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21년 1천38건에서 2022년 1천332건, 지난해 1천50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비스 불만은 스튜디오(12.8%)가 가장 높고 다음은 예식장(8.0%), 드레스(7.8%), 메이크업(7.3%) 순이었다. 불만 사항으로는 과도한 추가 금액 발생(21.4%), 비싼 비용(20.5%), 서비스 가격 미공개(10.1%), 사전 고지 부족(5.3%) 등이 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막상 결혼을 결심했지만 예식장 예약 전쟁과 높은 비용으로 결혼식을 망설이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예식장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마이웨딩 제도는 예비 부부들에게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공정한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한다.
저출산 문제 해결
관련 법령
인증기관/기관 특전
서울마이웨딩 제도 하에서 공인된 예식장 인증 기관들은 특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식장 인증 기준과 혜택에 대한 정보는 법률적 지원과 제도적 혜택을 포함한다.
기본계획
이용안내
신청자격
- 서울 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자 포함) 서울시에 거주 중이거나 서울에서 결혼식을 계획 중인 예비 부부들이 신청 가능
- 서울마이웨딩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시민
- (참고사항) 향후 서울시 예산으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 사항이 추가될 경우,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한해 지원 예정
신청방법
- 상담사와 사전상담 후 예식공간 별 결혼전문업체와 종합상담을 통해 계약
- 결혼전문업체 종합상담 후, 진행 확정 시 업체를 통해 아래의 서류를 제출
- 결혼식 신청서 및 동의서 각 1부
-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직(재학)증명서 등
- 제출 서류는 계약 체결 시 결혼전문업체를 통해 제출
유의사항
- 공간에 따라 여건이 상이하므로 사전상담 및 결혼전문업체와 충분한 상담 후 신청 (공간제공 시설/기관에서는 관련 상담을 하지 않음.)
- 신청일 중복 시 신청 순서에 따라 결혼전문업체와 종합상담이 제공됨
- 공간 확인 등 장소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주차비 미지원)
- 예식 운영일정은 예식공간 상황 및 상담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운영현황
전체 예식장 현황
24.10.21. 기준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총 26개의 인증된 예식장이 운영 중이다.
표준가격표
표준화된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투명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협력업체
- 그린웨딩포럼
- 들꽃웨딩
- 루디아 프로젝트
- 사회적협동조약 베라
- 좋은날
국내외 사례
국내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결혼 지원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하여 서울마이웨딩의 차별화 포인트와 개선점을 도출한다. 주요 선진국의 결혼 지원 프로그램 사례를 분석해 서울마이웨딩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