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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크리에이터의 의의와 전망 ==
== 로컬크리에이터의 의의와 전망 ==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들은 탈물질주의로의 이행과 맞물려 지역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들은 탈물질주의로의 이행과 맞물려 지역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동향 ==
최은경&설진아(2021)<ref>최은경, & 설진아. (2021).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지역방송의 하이퍼로컬 (Hyperlocal) 협력방안을 위한 탐색 연구. ''방송문화연구'', ''33''(1), 125-160.</ref>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지역방송의 하이퍼로컬 (Hyperlocal) 협력방안을 위한 탐색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로컬리즘과 하이퍼로컬리즘을 고찰하고, 하이퍼로컬 콘텐츠의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 지역방송사와 로컬 크리에이터들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 결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지역의 정서와 공감, 연대와 상생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지역 기반 혹은 지역 연계사업에 활용될 수 있으며, 지역 경제활동과 협력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곽정연(2021)<ref>곽정연. (2021).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독일 창업 지원방안 연구. ''문화콘텐츠연구'', (23), 55-86.</ref>은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독일 창업 지원방안 연구를 수행하였다. 독일은 오랜 지방분권의 전통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창업정책을 통해 낮은 청년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독일의 성공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도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이 중요하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이다. 이들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김순한&장웅조(2022)<ref>김순한, & 장웅조. (2022). 가치 기반 경제 속의 로컬크리에이터 연구. ''문화경제연구'', ''25''(1), 133-159.</ref>는 가치 기반 경제 속의 로컬크리에이터 연구를 수행한 바있다. 본 연구는 로컬크리에이터의 핵심 요소인 지역성, 앙트러프러너, 창의적 생산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제주 <해녀의 부엌>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로컬크리에이터는 경제적 이익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주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경제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를 포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로컬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육·훈련 지원, 정책적 제도 마련 등이 필요하다.
유경한, 정일권, 강정우, & 소민정(2022)<ref>유경한, 정일권, 강정우, & 소민정. (2022). 로컬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연구. ''문화와융합'', ''44''(11), 387-404.</ref>은 로컬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과 특징을 검토하고, 이들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전략을 다섯 가지 범주로 세분화하여 유형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로컬크리에이터는 신규진입자와 기업형 크리에이터가 많았고, 이들은 홍보 및 판매 과정에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그러나 신규 커머스의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신규진입자보다 기존 크리에이터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개인보다 기업형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이 전반적으로 더 활발하였다. 사업 분야별로는 목적과 동기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 외부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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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 각주 ==
<references />
[[분류:개념]]
[[분류:지역공동체·주택정책]]
[[분류:문화예술정책]]
[[분류: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2월 19일 (월) 06:36 기준 최신판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가 합성된 신조어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1] 이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컬크리에이터의 등장 배경

  • 2010년대부터 시작된 골목여행 트렌드 : 2010년대부터 홍대거리, 가로수길, 경리단길 등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된 ‘O리단길’처럼 개성있는 골목길이 등장하고 이를 따라 골목여행 트렌드가 발달하였다. 이러한 골목길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었다.
  •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골목 상권의 변화 :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의 중심부에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거주 지역이 고급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골목 상권은 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해 더 후미진 골목길이나 공동화된 지방도시의 원도심으로 이동하였다.
  • 탈물질주의로의 이행 : 탈물질주의는 경제적, 물질적 안정을 중요시하는 관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 자기 표현, 삶의 질 따위의 비물질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탈물질주의로의 이행이 시작되면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소비와 생산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의 특징과 기존 소상공인과의 구분점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 문화, 음식, 예술 등을 소재로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예를 들어, 지역의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점,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 등이 로컬크리에이터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상공인과 구분된다. 소상공인은 주로 지역의 특산품이나 음식을 판매하는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상공인과 차별화된다.

로컬크리에이터의 의의와 전망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들은 탈물질주의로의 이행과 맞물려 지역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동향

최은경&설진아(2021)[2]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지역방송의 하이퍼로컬 (Hyperlocal) 협력방안을 위한 탐색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로컬리즘과 하이퍼로컬리즘을 고찰하고, 하이퍼로컬 콘텐츠의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 지역방송사와 로컬 크리에이터들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 결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지역의 정서와 공감, 연대와 상생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지역 기반 혹은 지역 연계사업에 활용될 수 있으며, 지역 경제활동과 협력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곽정연(2021)[3]은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독일 창업 지원방안 연구를 수행하였다. 독일은 오랜 지방분권의 전통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창업정책을 통해 낮은 청년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독일의 성공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도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이 중요하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이다. 이들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김순한&장웅조(2022)[4]는 가치 기반 경제 속의 로컬크리에이터 연구를 수행한 바있다. 본 연구는 로컬크리에이터의 핵심 요소인 지역성, 앙트러프러너, 창의적 생산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제주 <해녀의 부엌>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로컬크리에이터는 경제적 이익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주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경제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를 포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로컬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육·훈련 지원, 정책적 제도 마련 등이 필요하다.

유경한, 정일권, 강정우, & 소민정(2022)[5]은 로컬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과 특징을 검토하고, 이들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전략을 다섯 가지 범주로 세분화하여 유형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로컬크리에이터는 신규진입자와 기업형 크리에이터가 많았고, 이들은 홍보 및 판매 과정에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그러나 신규 커머스의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신규진입자보다 기존 크리에이터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개인보다 기업형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이 전반적으로 더 활발하였다. 사업 분야별로는 목적과 동기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외부링크

각주

  1. NABIS 정책용어사전
  2. 최은경, & 설진아. (2021).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지역방송의 하이퍼로컬 (Hyperlocal) 협력방안을 위한 탐색 연구. 방송문화연구, 33(1), 125-160.
  3. 곽정연. (2021).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독일 창업 지원방안 연구. 문화콘텐츠연구, (23), 55-86.
  4. 김순한, & 장웅조. (2022). 가치 기반 경제 속의 로컬크리에이터 연구. 문화경제연구, 25(1), 133-159.
  5. 유경한, 정일권, 강정우, & 소민정. (2022). 로컬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연구. 문화와융합, 44(11), 387-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