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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순찰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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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순찰대는 무인 점포와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를 주 목적으로 하며, 지역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의 다양한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고장 · 이상을 확인하고 신고함으로써 생활 안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다. 주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장기적으로 순찰 활동을 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반려견 순찰대는 무인 점포와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를 주 목적으로 하며, 지역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의 다양한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고장 · 이상을 확인하고 신고함으로써 생활 안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다. 주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장기적으로 순찰 활동을 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
반려견 순찰대는 독거노인 동반 산책, 청소년 생명교육, 동네 어르신 문안 인사,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을 통해 취약주민의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사회에 공헌한다. | |||
반려견 순찰대는 대형견을 비롯하여 반려견 산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안전한 산책과 유기견 입양 장려 등 건전한 반려견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 | |||
== 정책 성과 == | == 정책 성과 == |
2024년 10월 28일 (월) 01:18 판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특수시책 1호 사업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활동에 지역 방범 순찰을 결합한 주민참여 치안 · 방범 정책으로,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부산 9개구, 울산, 수원, 청주, 용인, 대전, 춘천, 전남 영광, 광주, 전주, 대구, 인천, 시흥, 고양, 하남, 과천 등 총 17개 도시로 확대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를 다르게 부르는 말인 '해치 펫트롤'은 서울의 상징물이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와 개를 뜻하는 'pet', 순찰대를 뜻하는 영단어 'Petrol'을 합친 합성어이다. 각 시 · 도는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성공적인 반려견 순찰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7월 18일에 대전에서 개최한 '자치경찰협력회의'에서 전국 최초의 '반려견 순찰대'를 우수 자치경찰위원회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성동구청장 정원오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반려견 순찰대 '호두'의 사진이 게재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1].
도입 목적
반려견 순찰대는 무인 점포와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를 주 목적으로 하며, 지역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의 다양한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고장 · 이상을 확인하고 신고함으로써 생활 안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다. 주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장기적으로 순찰 활동을 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독거노인 동반 산책, 청소년 생명교육, 동네 어르신 문안 인사,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을 통해 취약주민의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사회에 공헌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대형견을 비롯하여 반려견 산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안전한 산책과 유기견 입양 장려 등 건전한 반려견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
정책 성과
- 2022년 강동구의 시범 사업에서 5월 한 달 동안 87건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 2022년 284개의 팀이 서울에 5월부터 1기로 활동하며 총 1,962건의 위험 상황을 신고하였다.
- 2022년 10월 활동을 시작한 부산은 2024년 9월 26일까지 4,876차례의 순찰을 통해 긴급 신고 39건, 생활 불편 신고 191건 등 총 230건의 신고를 처리하였다.
- 2023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2기'는 1,011팀이 총 48,431회 순찰 활동을 통해 112 긴급 신고 331건, 120 생활 불편 신고 2,263건을 처리하며 동네의 안전에 기여하였다.
지원 대상
- 지역 내 방범 활동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반려인
- 주 3회 이상 반려견과 산책을 주기적으로 하는 반려인
선발 기준
- 거부감 없이 산책도구 착용이 가능한 반려견이어야 한다.
- 여러 통행수단이 다니는 복잡한 도심 및 여러 야생동물이 나타날 수 있는 공원에서 산책이 가능하고, 움직이는 이동수단과 소음이 많은 통행로에서 보호자의 지시를 잘 따를 수 있는 반려견이어야 한다.
- 돌발 상황에서 흥분하지 않고 차분한 대처가 가능해야 한다.
근거 법령
- 동물보호법 시행규칙(농림축산식품부령 제470호)[2]: 2022년 2월 11일 시행
연혁
- 2022년 4월, 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주민 100명을 모집하여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하였다.
- 2022년 하반기, 반려견 순찰대가 서울시 9개 구(강동구 · 송파구 · 서초구 · 금천구 · 강서구 · 마포구 · 서대문구 · 성동구 · 동대문구)로 확대되었다.
- 2022년 10월, 부산 남구 · 수영구에서 반려견 순찰대 사업이 시행되었다.
- 2023년, 서울시 전역 25개 구, 경기도 안산 · 과천, 대전 대덕구, 부산 4개 자치구(남구 · 수영구 · 부산진구 · 사상구)에서 반려견 순찰대 사업이 시행되었다.
- 2023년 4월 30일, 최종 선정된 719개 팀과 함께 '2023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 2024년, 부산 9개 구로 반려견 순찰대 사업이 확대되었다.
- 2024년 4월 20일, 최종 선정된 1,424개 팀과 함께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진행하였다.
- 2024년 9월, 울산 · 수원 · 청주 · 용인 · 대전 · 춘천 · 영광 · 광주 · 전주 · 대구 · 인천 · 시흥 · 고양 · 하남 · 과천으로 반려견 순찰대 사업이 확대되었다.
참고 문헌
- 반려견 순찰대 공식 웹사이트
- 산책하며 동네 지키자…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시범 운영. 한국경제, 2022년 4월 11일 작성, 2024년 10월 28일 열람.
- [영상] 서울 반려견 순찰대 총 1,704팀 활동 시작! 반려견 순찰대 체험기. 파이낸셜뉴스, 2024년 10월 27일 작성, 2024년 10월 28일 열람.
- 서울 '반려견 순찰대' 1천424개팀 활동…내일 발대식. 연합뉴스, 2024년 4월 19일 작성, 2024년 10월 28일 열람.
- 산책하며 동네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9개 자치구로 확대. 연합뉴스, 2022년 7월 13일 작성, 2024년 10월 28일 열람.
- ‘반려견 순찰대’를 아시나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4년 9월 26일 작성, 2024년 10월 28일 열람.
-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719팀 활동. 연합뉴스, 2023년 4월 30일 작성, 2024년 10월 28일 열람.
- “멍멍! 내 동료가 돼줄래?“ 서울 반려견 순찰대 신규대원 모집. 서울특별시 안전소식, 2024년 3월 22일 작성, 2024년 10월 28일 열람.
- [펫플스토리] 반려견 순찰대 아십니까. 부산일보, 2023년 4월 26일, 2024년 10월 28일 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