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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화) 20:08 판
1. 국방부 정책현황
가. 기능별 예산 현황
예산 개요: 2024년도 국방예산은 총 59조 5,8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및 장병 복무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예산 배분:
방위력 개선비: 17조 7,986억 원 (전년 대비 5.2% 증가)
전력 운영비: 41조 7,899억 원 (전년 대비 4.2% 증가)
나.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AI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등 핵심전력 및 비대칭 대응전력을 집중 보강하겠습니다.
-킬체인 전력(F-X 2차 등 3조 3,010억원)
-복합다층미사일방어전력(L-SAM 등 1조 5,661억원)
-대량응징보복 전력(고위력미사일,특임여단 전력보강-II 등 7,483억원)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감시정찰 ·지휘통제 기반전력( 425사업 등 1조 5,411억원)
② 신영역 · 신개념 무기체계와 기존 플랫폼 전력의 조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방위산업 국가전략산업화 및 방산수출증대를 추진하겠습니다.
-고효율·최적화된 전력체계(K9A2자주포 등 7조 6,693억원)
국제방산협력지원 등 2,069억원)을 강화하겠습니다.
③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병역의무 이행에 합당한 수준의 보상을 제공합니다
-병 봉급과 자산형성프로그램을 결합하여 2025년까지 병장 기준 지원금을 205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
-2024년 계급별 봉급은 병장 125만원, 상병 100만원, 일병 80만원, 이병 64만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병 복무기간 중 자산형성을 위한 내일준비지원금을 확대하여 2024년 정부 지원금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합니다
④ 그간 처우개선에서 병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초급간부의 복무여건 개선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단기복무장교‧부사관의 지원율 하락을 방지하고, 우수인력 획득을 위해 단기복무장려금(수당)을 33% 인상합니다. 또한, 단기복무장려금 지급대상을 확대하여 대학 졸업 후 학사장교를 지원하는 경우에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 주택수당은 직·간접 주거지원을 받지 않는 3년 이상 근무 간부에게만 지급하여왔으나, 대상을 확대하여 3년 미만 간부까지도 지급합니다.
-그간 훈련 시 간부의 영내급식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였으나, 24년부터는 훈련 시 간부 영내급식의 국가지원을 추진(’24년은 일부 지원)하며, 향후 재정범위 내에서 지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군인은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⑤ 주거·의료 등 병영생활 측면에서 미래세대 장병들이 만족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장병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8~10인실 기준 병영생활관을 2~4인실 기준으로 지속 개선(신규 65동)하고, 1인 1실 간부숙소 조기 확보를 위해 공사기간이 짧은 모듈러형 간부숙소를 확대도입합니다.
-또한, 녹물·누수 등으로 보수가 시급한 군 주거시설을 집중개선하기 위해 주거시설 유지보수비*도 대폭 증액하여 반영하였습니다. * ’23년(1,999억원) 대비 2,197억원 증액된 4,196억원 반영
∙ 의료환경 측면에서는 원격진료체계 확대, 의료종합상황센터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국군외상센터 민간병원 협력운영, 상용구급차 확보(116대, 97억원) 등을 통해 군 의료역량을강화합니다.
∙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전 장병 확대(+67억원), 얼음정수기 보급(+48억원) 등 생활밀착형 편의용품 보급도 적극 추진하여 신세대 장병들의 복무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⑥ 첨단 ICT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전 수행역량을 갖춘 AI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합니다.
-경계‧군수‧부대운영 등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스마트부대를 확대(스마트쉽·군항·미사일방어부대 등 16개 부대)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AI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에 지속 투자합니다.
-또한, 실전적 과학화 훈련을 위해 마일즈장비, 시뮬레이터, AR·VR 훈련체계 등 첨단 과학화 훈련장비를 확보하고, 과학화훈련장 및 실내사격장 등 교육훈련시설도 계속 확충합니다.
2.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 예산 및 정책 분석
가.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 개요
1. 프로그램 목표
우수인력 확보와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전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2. 프로그램 추진 배경 및 의의
ㅇ 병역자원 감소와 병 복무기간 단축 등을 고려, 국방혁신 4.0*과연계하여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고 동원준비 태세 확립 필요성 증가
- 동원위주부대(동원사단, 동원자원호송단, 동원지원단)가 유사시 전방 군단지역으로 전개하여 상비전력 수준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예 동원자원 지원, 노후·부족 물자 확보, 전투긴요물자 확보 등 전력보강 추진 필요
- 국가의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이 효율적으로 동원될 수 있도록 동원소요 최적화와 동원집행 실효성 보장이 필요
ㅇ 유사시 즉응 전투태세를 완비하여 후방지역 안정을 유지하고 전쟁 지속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예비군 훈련여건 개선 및 실전적인 훈련 필요
3. 주요 추진전략
ㅇ 동원위주부대(동원사단, 동원자원호송단, 동원지원단)가 상비전력 수준의 전투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전력보강 추진
- 동원위주부대 전력보강(新무기체계 도입)을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 및 국방기획문서 반영
- 전투긴요물자 (11종) 위주로 우선 확보, 예산 편성·집행 등을 통한 동원위주부대의 장비·물자 보유율 향상
- 태극연습, FS 및 UFS 등 체계적인 전시대비연습 계획 및 이행을 통한 준비태세 역량 강화
ㅇ ’24년 병력동원 집행계획 및 국방자원 (산업·수송·건설·정보통신·기술인력) 동원운영계획 수립·점검
- 국방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실효성 높은 인원동원 계획수립
- 관계관(자원관리 주무부처 11개 등)과의 협업을 통한 집행 가능한물자동원 운영계획 수립
- 전시 동원집행계획 점검을 통한 국방자원동원 준비태세 유지
- 적재적소 동원지정을 위한 국방동원정보체계 및 동원능력분석 모델의 활용성 제고
ㅇ 성과 있는 예비군훈련 시행 및 예비군훈련 여건개선
4. 외부요인 분석
① 출산율 저하에 따른 병역자원 및 예비군자원 감소로 전방 주요부대에 동원 지정할 정예자원 감소
② 전시 수준의 동원연습은 천문학적 비용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실행이 불가하여 전시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증이 제한
③ 전국에 산재된 대대급 단위 예비군훈련장(202개)을 ’27년까지 여단 단위(40개)로 통합추진에 따른 훈련장 인근 주민 및 지자체와의 갈등 발생
나.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의 주요 단위사업
-예비군훈련장확보
-예비전력유지
다.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의 예산
회계구분 | 22결산 | 23예산 | 24예산 | |
---|---|---|---|---|
(1)예비군훈련장확보 | 일반회계 | 48,6.44 | 27,9.75 | 64,3.88 |
예비군훈련시설확보 | 일반회계 | 48,6.44 | 27,9.75 | 64,3.88 |
(2)예비전력유지 | 일반회계 | 120,8.09 | 233,6.16 | 176,2.94 |
급식지원 | 일반회계 | 2,1.36 | 14,7.04 | 14,4.28 |
전투장구지 | 일반회계 | 23,7.64 | 51,1.70 | 8,0.73 |
동원훈련 | 일반회계 | 19,8.04 | 49,8.73 | 50,1.91 |
일반훈련 | 일반회계 | 22,8.89 | 56,8.28 | 56,3.56 |
예비전력운영지원 | 일반회계 | 52,2.15 | 61,0.41 | 47,2.46 |
20년,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예비군훈련 미시행
라.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의 성과 지표
□ 성과지표의 개념 및 의미
ㅇ 예비군훈련 만족도(점)
- (정의) 동원 및 일반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이 훈련을 직접 평가하여 산출되는 지표로서 성취도, 훈련방법, 교관 및 조교의 열성, 식사, 교통, 편의시설 등 제 분야에 대하여 설문을 통해 산출되는 수치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임.
- (의미) 예비군이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루었는지를 스스로 평가하며, 훈련과 관련된 제 분야에 대하여 평가를 하게 되므로 훈련방법 뿐만 아니라 훈련지원 분야 등의 개선과 발전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임. 해당 지표를 통해 훈련의 대상인 예비군의 훈련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가늠할 수 있고 훈련부대의 예비군훈련 발전을 위한 노력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음.
□ 측정방법 및 목표치
3.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대안
문제점
- 예산의 안정성 부족 :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투자와 정기적인 예산 증가가 필요한 분야지만, 연도별 예산이 외부 변수(국가 재정 상황, 우선순위 변경 등)에 따라 변동이 클 수 있다. 이러한 불안정성은 주요 단위사업(예비군 훈련장 확보, 예비전력유지)의 장기적인 계획 추진을 방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 지역 갈등으로 인한 예산 집행 지연: 예비군 훈련장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및 지자체의 반발로 예산 집행이 지연되거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대안
- 국방 예산 내에서 예비전력관리 프로그램의 최소 예산 비율을 고정(예: 5% 이상)하여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한다. 장기적인 투자 계획 수립(5년~10년)을 통해 예산 편성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요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한다.
- 예비군 훈련장 통합으로 인한 지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일부 예산을 지역 주민 보상 및 시설 투자에 활용한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훈련장 주변 개발 사업을 연계하여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돌아오는 직접적인 혜택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