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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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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10곳 중 9곳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부부 사이의 갈등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자녀 교육 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른 것을 볼 수 있다. | |||
== 지원 정책과 법적 근거 == | == 지원 정책과 법적 근거 == | ||
2024년 11월 12일 (화) 11:57 판
개요
다문화가정의 정의
다문화가족은 서로 다른 국적·인종이나 문화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이다. 다문화가족은 국제결혼으로 한정하여 결혼 이민자와 한국인으로 형성된 가족을 지칭하기도 한다. 또는 우리와 다른 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을 지칭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국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거주자 및 그들의 자녀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국내 현황과 통계
국내에 다문화 가정의 현황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015년에 다문화가구는 299,241가구에서 2023년 415,584가구까지 늘어났다.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
|---|---|---|---|---|---|---|---|---|---|
| 다문화가구 | 299,241 | 316,067 | 318,917 | 334,856 | 353,803 | 367,775 | 385,219 | 399,396 | 415,584 |
또한 통계청은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발표(보도시점: 2024.11.7)[2]하였다.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전년보다 1.5%p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이 69.8%로 가장 많고, 외국인 남편 17.9%, 귀화자 12.3%순이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이혼 비율은 8.8%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고, 다문화 이혼 유형으로는 외국인 아내와의 이혼이 48.5%, 귀화자 34.8%, 외국인 남편 16.6% 순이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의 비중은 5.3%로 전년보다 0.3%p 증가했으며, 다문화 모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35.6%로 가장 많고, 30대 후반 28.2%, 20대 후반 19.5% 순이다.
주요 문제와 지원 필요성
언어·문화 적응 문제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 문제
교육·양육 문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10곳 중 9곳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부부 사이의 갈등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자녀 교육 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른 것을 볼 수 있다.